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를 할때마다 우울해져

|2018.08.10 03:20
조회 9,592 |추천 39
항상 주변에서도 쓰레기만 꼬인다 할정도로 연애 운이 없었어서 트라우마도 많이 생기고 연애에 대해 굉장히 방어적인 사람이 되었어. 그래서 그런지 누군가를 만나게되면 행복함도 있는데 우울함이 극도로 밀려와서 감정기복이 심해져. 그래서 내가 먼저 더 힘들어지기 전에 끊어버린적도 많고...
솔로일땐 거의 항상 텐션업상태이고 힘든일이 생겨도 잠깐 힘들어하고 금방 털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연애만하면 그냥 계속 우울한상태...
지금 만나는 사람은 굉장히 잘해주고 여태까지와 다르게 생각이 깊은 사람인데 그냥 보면서 좋은데 한편으론 이 사람도 언젠간 변하겠지. 가벼운마음으로 접근한거겠지. 이 사람도 사실 뒤에서 딴짓하고있을지도 몰라. 의심만 가득하고 좋아지다가도 그 마음을 스스로 억제하고........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싶다 내가 더이상 상처받기싫어......
추천수39
반대수1
베플3|2018.08.10 15:00
생각보다 이런사람 많은가봐요 저도 그랬었어요 자꾸 상처받고 왜 나만 이럴까 왜 나한테만 이런상황이 닥칠까 하고 한탄만하다가 어느순간 탓을 남한테 하는게 아닌 저한테로 돌려서 생각해봤더니 결국 끼리끼리 였더라구요 내가 나쁘단게 아니고 내가 그렇게 두었더라구요 나쁜놈이 나한테 나쁜짓 할 수 있게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생각해봤더니 그동안 연애하며 실패할때마다 개선 할 생각보단 내 감정 내 애정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나를 돌아보지 않았으며, 마음이 아픈 나를 돌아봐주지도 않고 외롭고 공허하다는 감정에 속아 내 아픈마음 회피하기 바빠서 돌아봐주지 않았더라구요 또한 관계에 있어서 내가 상대방을 사랑하는지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줄까? 상대방은 우리 관계를 괜찮다고 느낄까? 하는거에만 급급하다보니 내가 나를 못봐주니 나는 방황하고 의도치않게 나는 나를 망치고 있고 내가 정말 아프고 힘들땐 결국 나를 봐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늘 타인에게서 위로를 받으려하고 타인에게 사랑을 채우려하고,, 그래서 이젠 나를 돌아보고 관계에서 내가 실수한게 있는지 찾아보고 내가 부족했다면 나를 더 괜찮은 사람으로 클 수 있게 힘내며 나를 내가 도와주고, 내가 아프다면 내가 나를 보듬어주고 뭐 이런 맥락으로 하다보니 아직 시작하는 단계지만 저는 더 좋은사람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너무 들어요 그러니까 너무 좌절하고 포기말고 우리 같이 힘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