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 20살 여자 대학생 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한점 이해 부탁 드려요ㅠㅠㅜ
저는 여중 여고 간호학과이고.... 낯도 많이 가려서 얼마전 까지만해도 남자를 좀 무서워?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그리고 지금까지 엮인 남자들도 다 이상했구요...
그래서 더 걱정되는 마음에 판에 처음 글을 써봐요ㅠㅠ
얼마전에 서울에 친구랑 2박3일 놀러 갔었는데 둘째날에 친구랑 홍대에 있는 클럽에 갔습니다
대구에 있는 클럽도 아직 한번도 안가봐서 어색했지만 술 한잔 마시고 들어가니까 나름 재밌었어요
그러고 놀다가 거기서 23살 오빠가 제가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번호를 주고 받게되었습니다
사실 연락을 하게 된다고 해도 어차피 저는 다음날 대구로 내려가야돼서 상관없겠지.. 이런 마음으로 번호를 줬고 대화를 조금 하면서 저 사실 대구산다고 말했어요
그 오빠도 처음엔 살짝 당황하다가 다음에 내가 대구로 갈게 뭐 이러시길래 농담이겠거니 넘겨들었습니다
그리고 좀있다가 친구가 이제 가자고 해서 그 오빠한테 가야된다고 하고 숙소로 왔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잘 준비를 하고 폰을 확인하니까 그 오빠가 연락이 와 있더라구요
너가 가서 재미없어졌다 그래서 집에 왔다 뭐 이런 내용이였고 제가 거짓말치지마요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폰으로 자기위치?? 나오는 거 캡쳐해서 보내주면서 진짜라고하면서
자기는 정말 이상한사람 아니다 이러고 너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표현할방법이 없어서 속상하다?? 뭐 이런식으로 계속 톡이 왔습니다
제가 계속 거짓말 하지 말라는 식으로 보내서 더 저렇게 보내신걸수도 있긴한데...ㅎ 쨌든 뭐 이런식으로 계속 톡하다가 갑자기 당분간 연락 못할거 같다 이러셔서 제가 아..또 클럽에 여자 만나러 가시는 구나.. 이러니까 사실 자기가 군인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휴가 나왔다고 담달에 전역한다고 그래서 연락하고 싶어도 못한다 담달에 연락해도 되겠냐 인스타도 보여주시면서 자기 이상한 사람 아니다..다시 봤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네 담달에 연락해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톡이 끝나긴했는데 아무래도 클럽에서 만난 사람이라서 좀 그렇긴 해요... 그리고 제가 대구에 사는데 현실적으로 만나는데도 한계가 있잖아요.. 또 군인 이시기도하고..담달에 전역하시긴 하지만..제가 아직 모쏠이라 더 걱정이에요... 저런말 좀 했다고 넘어갈까봐.. 같이 갔던 친구도 아무래도 좀 그렇지 않냐고 하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연락 안하는게 좋을까요?? 현실적으로 조언 부탁 드립니다...ㅠ
추가))
댓글 잘읽었습니다
지금 까지 엮인 남자들 중에 그나마 인상이 나쁘지도 않고 말도 나름 잘통했던거 같아서 좀 더 고민했던것 같아요ㅋㅋㅋ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대로 그사람이 제 번호만 따갔을 보장도 없고 그사람이 정말 괜찮다는 보장도 없구요
그냥 제가 아직 사람들을 많이 못 만나봐서 순진하게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했어요ㅋㅋㅋㅋㅋ 그 사람 대구로 오는거 아니면 만날 생각없구요 그냥 연락만 주고받을려구요ㅎ
순진하게 안생겼는데 순진하단 소리 자주듣는거 같아요...ㅋㅋㄲㄱㅋㅋㅋㅋ정신차리고 살게용ㅎ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대로 아직 20살이니까 다른 기회가 있겠죠ㅋㅋ큐ㅠㅠㅠ 조언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