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외국인 남자친구가 성폭행을 당한 것 같아요
ㅇ
|2018.08.12 01:00
조회 90,822 |추천 365
안녕하세요 이런일 정말 처음이라 눈팅만하던데 글을 쓰고있네요저한테 2년정도 돈 외국인인 남자친국 ㅏ 있습니다.해외에서 만났다가 저 먼저 한국오고 롱디를 하다가 지금 남자친구가한국에 와서 다시 같이 지내게됐어요
처음엔 자금을 넉넉히 가져와서 괜찮았지만시간이 지나니 남자친구가 일을 해야할 것 같아서저 나름대로 외국인이 워킹홀리데이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었죠.직업은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남자친구가 신상을 걱정해요)작은 동네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거구제가 남자친구에 대해 카페에 글을 올리니알바식으로 할 수 있냐고만 물어보고 바로 일할수 있다고어떤 남성이 연락을 해왔어요,그래서 전 남자친구에세 물어보고어떤걸 할 수있고 관련 학과는 뭐였고
이런 자세한 사항을 얘기해주려고 했는데그냥 외국인이면 된다고 바로 출근하라고 했죠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시급부터 주더라구요.
처음엔 사람이 급한가? 생각했지만, 뭐남자친구도 빨리 일하고 싶어했으니 잘됐네ㅎㅏ고 넘겼던게 제가 미친듯이 후회하는 실수네요..
남자친구 말로는 첫출근 부터 이상하리많큼 하는 일 없고아주 친절하고 부드러웠(?)다고 얘기했어요그 남성은 동네 학원의 남성 원장이었구요.
그래서 잘해주면 좋은거아니냐 했더니한국에선 원래 첫만남에 술먹자고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정식 직원도 아니고 아주 작은 동네학원에 알바생한테 그런게이상했지만외국인 친구 사귀고 싶을수도 있지~ 하고 넘겼구요
그 다음엔 그 원장이 쇼핑하러가자, 영화보러가자,미술관 티켓있다 같이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상식적으로 남자가 남자한테 이러..나요?점점 여기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어요.혹시 동성애자인가 싶어서 남자친구한테여자친구 있다고 확실히 말하라고 했고그 다음엔 그렇다고 했구요
그 이후로 그냥 고용인과 피고용인 처럼 지냈데요
사건은 일한지 2달뒤 조금 거리는 뒀지만 친해졌다 싶을때남자친구랑 그 원장 둘이서 술 좀 먹기로 했대요.저는 잘먹고오라고 하고 야근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원래 친구랑 있어도 연락하던 남자친구가 그날따라연락이 없었어요. 술을 진탕먹나 싶어서 몇번 전화했지만안받더라구요.솔직히 이때도 별로 걱정안했어요..남자니까 괜찮겠지..
그 다음날 아침 새벽에 저한테 5번정도 전화했더라구요그떄 전 바보같이 자고있어서 못받았고출근하면서 다시 제가 전화했는데 받질 않더라구요.카톡을 남기고 일하고있는데 오후가 되서야자세하게 얘기해주었어요.
정말 길게 다급하게 보냈는데 간단히 말하면
' 어제 소주만 먹었는데 몇잔 안먹었는데 정신을 잃은것같다.중간중간에 기억은 내가 원장님 집으로 원장님 어꺠부축하며 옮겨진거고 집으로 가고싶다 얘기하고 싶었는데 말이 안나왔다.원장님이 키스를 하려고 시도한건 기억이 나는데 갑자기그 후가 기억이 안난다. 아침에 머리가 꺠질듯한 고통으로일어나 보니 팬티까지 벗겨져있고성기와 주변이 너무 아프다. 어떻게 해야하냐'
정말 이 톡읽고 일하다 눈물이 왈칵 쏟아져버렸어요 당장에반차내고 남자친구와 비뇨기과를 갔습니다.남자친구 몰골은 사람 몰골이 아니었어요.처음엔 어디가야할지 몰랐는데 일단 병원을 가고싶다고해서 남자친구가 성기와 주변이 아프다고 했더니타박상만 입었을 뿐 특별한건 없다고 했습니다.
정말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일단 혹시 몰라서 진단서 ㄷㅏ 때놓았고혹시 모르니 (에이즈같은 병이 있을까) 성병검사와 피검사를해볼 생각입니다.........
근데 경찰서 가도 여성이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을때완전무결한 증거가 없으면 제대로 형벌이 안나오는 판에...남자 그것도 국민이 아닌 외국인 남성이 성범죄 당한걸제대로 해결해 줄것같지 않은 불신감 때문에망설여집니다...
지금은 제가 대신 그 원장한테 문자를 보내놓은 상태입니다.(전화는 몇번했는데 안받어요) 경찰 출두할 각오하라고요.근데 뭘 믿는건지 답장도 반응도 없네요.
제가 어떻게해야하고 뭘 준비해야할까요?
- 베플ㅇ|2018.08.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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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날 입었던 옷 빨지말아요 속옷도
- 베플음|2018.08.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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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약물 검사도 하시고, 술 마셨다는 곳 cctv있는지 확인하시고요, 부지런히 움직이셔야겠네요. 더러운 놈의 새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