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다 후반 6개월차 주임입니다..여자구 제 또래가 없어서 너무 외롭네요..
같은팀 5명중 2명 남자(두분은 영업이라 회사에 안계심 외근) 남은건 유부녀 여자 차장님과 과장님...같은 또래에 서로 애기 나이성별 같아서 온통 애기얘기쁀....
정말 저분들 보면서 비혼생각이 들 정도로 난 없고 애기의 노예수준이에요...
제가 어쩌다 말하면 갑분싸..노관심... 둘이 절친수준이고 식성 취향이 다 같고 전 주임인데 제 편은 물론 없고
제가 말하는 에로사항이 공유되고...(나아지지 않음)
제가 말하는건 다 사치아님 시간없다...
다른 부서에도 제 또래 없어서 친해질 만한 사람없고
(젊은 사람들 이미 죄다 그만둠)
제 업무도 별로 없어서 잡생각나고 정말 우울해요....
애로사항이 생기면 예전에는 상사분과 술한잔 하면서 말하고 그러다 보면 오해도 풀리고 친해지고 잘 지내는데 유부녀다 보니 그런거 못하고요...ㅎㅎ
진짜 친해질 사람이 없다 보니 뭐 하소연할 사람도 없구... 친구들한테 말해도 1년은 채워라 하는데 ... 나머지 6개월을 뭘로 버틸까... 괴로워요
좋은건 세후 200에 칼퇴인거?? 돈말곤 없어요.. 그마저도 딱히 배울것도 없고 근무환경도 안좋아요..ㅠ
(탕비실 없음+ 먼지투성이 쓰러져가는 건물과 냄새나는 화장실 +교통불편 + 연차 휴가 맘대로못씀 물론 돈으로도 안줌^^+그외에 주먹구구식 말도 안되는 업무 지시+급하강하는 매출 등등)
밥도 혼자 먹고픈데 먹을 곳이 없어요.. 제휴식당 3개뿐커피숍도 멀리 가야 있고..
이런것들 다.. 그래.. 다 좋을 순 없으니 참을 수 있는데
외로움은...정말....힘드네요...ㅠㅡㅠ
전 계속 여초회사에 잇엇고 텃세도 꿋꿋히 이겨내고 퇴사 해도 다 잘지내고 따로 연락도 하고 그럴 정도로 사교성 나쁘지 않고 말많고 활발한데 여기서는 거의 꿀먹은 벙어리에 사회부적응자 수준입니다. 말을 해도 제가 말하면 오 그래?? 정도면 되는데 관심분야가 전혀 다른게 99프로라 그마저도 노관심.... 그러니 말이 더더욱 없어지고... 이직준비 알아보는데 6개월이면 써주지도 않고 그냥 하루하루 연명하며 삽니다... ㅠㅠㅠ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적엇네요.. 그냥 하소연 해봅니다...ㅠㅠㅠ 차라리 빨리 그만둘껄 그랫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