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XX부심이냐는 말 들었다
ㅇㅇ
|2018.08.14 17:19
조회 100 |추천 0
XX는 모쏠이란 말을 좀 비속어로 말한거야
그것도 무려 11년 친구한테 들음...
심지어 나는
단 한번도 연애나 남녀관계 얘기한 적도 없는데
자기 혼자 그동안 번번이
나 연애 안하는 거랑 자기 그동안 연애했던걸로
비교하며 가르치듯이 떠들더니
내가 그때마다 관심없고 심드렁해보이니까
나보고 XX부심 있냐고 그러더라...
내가 순화해서 모쏠부심이라고 한거지
훨씬 더 심한 표현 썼음...
말 막하는 남자애들이나 쓰는 말...
내가 왜 그런 말 들어야 해?
난 남들 연애하는거 비난하거나 간섭한 적도 없고
누가 깊게 연애한다고 더럽게 본 적도 없고
내가 연애 안했던걸 자랑한 적도 없고
그런게 자랑거리가 된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냥 난 아직 연애에 관심도 적은데다
연애할 자신도 없어서 미뤘을 뿐인데
심지어 난 예쁘지도 인기있지도 않아서
그래서 난 그냥 조용히 내 삶 살았을 뿐인데
왜 간섭하다가 잘 안되니까 그런 심한 소리할까...
나 진짜 친하다고 생각한 애는 얘 하난데...
들을 때는 그냥 벙쪘는데 곱씹을수록 상처다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혼자 오바하는거야?
아니면 나한테 무슨 잘못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