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엄마가 나 없을때 우리집 강아지한테 소고기를 줬단 말이에요
그래가지고 엄마가 나한테 "@@(강아지이름) 가 저번에 소고기 조금 줬더니 눈물흘리더라 주면 안되겠네~ "
이랬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오늘 엄마가 단팥빵을 먹고있었단 말이에요.
엄마랑 @@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어쩌다보니 저번에 엄마가 @@한테 소고기 먹인게 생각난거에요
그래서 내가 "엄마 나 없을때 @@한테 함부로 뭐 주면 안돼 . 엄마 빵먹을때도 맨날 @@한테 주려고 하고 ,, "
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열받았는지
" 내가 생각없어서 그러는줄 아나? 다 알아보고 하는거지 , 니 그이야기 계속하니까 입맛 다 떨어진다!(고함지르면서 화냄)" 이러면서 갑자기 자기가 먹고있던 단팥빵을 손으로 찢어서 거실 바닥에 뿌리는 거에요 ,, 진짜 그거 보고 눈물나서 진짜
그걸 치우자기엔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엄마한테 좀 뭐라하고 내 방으로 들어가서 @@가 거실에 못가게 같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 냄새를 맡았는지 갑자기 거실에 가더라고요
결국은 강아지가 빵 먹었어요
진짜 엄마는 항상 자기 생각이 옳은줄 알고 행동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단순 자존심+고집 이거든요
이 사건을 계기로 엄마가 너무 싫어졌어요
아무리 화나도 그렇지 어떻게 아무잘못없는 강아지한테 그럴수가 있죠??
진짜 다시생각해도 분하고 짜증나고 엄마가 너무 싫고 강아지 걱정되고,,
빵먹으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