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간 연애끝에 일주일 전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20대 남자입니다. 판에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꼭 좀 위로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제 전 여자친구는 과거 조건만남을 수차례 했었습니다.
사귄지 한달정도 됐을 때 저에게 울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실 과거에 19살~20살에 몇차례 조건만남을 했었다. 그만 하고 싶은데 조건만남을 했던 남자한명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며협박을 하면서 만남을 강요한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이 얘기를 들었을 때 수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보니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들어 '내가 도와주겠다 내가 변하게 해주겠다'이렇게 얘기를 하고 항상 옆에 있어주면서 더이상 그 조건남에게 연락이 안오게 해결되었습니다.(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얘기가 길어져 생략하겠습니다. 해결 후 앞으로 그런거에 다시 생각 안하게 많은 얘기를 해주며 변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로 저희는 쭉 연애를 지속해왔습니다.
만나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여자친구의 과거들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 생각들 때문인지 좋아는 하는데 여자친구한테 완전히 마음을 여는데 오래걸렸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잘해주며 많이 사랑해줬습니다..
연애한지 1년 다 되어갈 쯤 저는 여자친구의 과거들이 생각이 안나기 시작했고 정말 많이 사랑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마음을 완전히 줄때 쯤여자친구는 그동안 제가 진심으로 표현하지 못해 지치고 힘들었나봅니다.
1년기념여행을 갔다와서 3일정도 지나서 평소랑 다름없이 통화후 잠들고 다음날 카톡을 하다가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나 만나는게 힘들고 지친다, 여행다녀오면 다시 좋아질 줄 알았다,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바로 매달리게 되더군요
하지만 '시간을 갖자, 생각할 시간을 줘라'라는 대답뿐 잡히지 않더라구요
결국엔 제가 먼저 이틀뒤에 이별을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이렇게 하고 결국엔 5일지나서 또 붙잡았지만 더 멀어져버렸네요 완전히 끝)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과거가 좋지 못한 여자때문에 계속 힘들어 할 수도 있는건지 제가 너무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
좋지 못한 과거를 생각하며 일부로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안되네요
남들이 봤을 때 '저런 여자를 뭐하러 만나냐'라는 생각 갖으실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좋아했기 때문인지 너무 힘들고 계속 생각나네요..
*제가 정신 차릴 수 있게 따끔한 말씀들도 정말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정말 위로가 될 수 있는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었었기때문에 더욱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