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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전남친 연락와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ㅇㅇ |2018.08.17 17:18
조회 1,782 |추천 0
전남친이 저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서
제가 찼거든요

제가 찼지만.. 뭐 제가 차인 거나 다름 없죠

절대 재회 생각 없고
그냥 미련 조금도 남기지 않게 하려고
얼굴 보고 대화하고 헤어지려구요

제가 뒷통수 맞았는데
제 첫사랑이고 제가 너무 사랑했던 사람이라
그냥 이대로 끝내면 자꾸 미련 남을 것 같아서
차라리 얼굴보고 끝내려구요

주변에서는 만나면 욕하고 얼굴에 물 부어주고 오라는데
진짜 처음에는 손이 덜덜 떨리고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저는 그 사람이 평생 후회하며 그리워하며 자책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 사람 앞에서 눈물 뚝뚝 흘리며
조근조근 말하고 오려고 하거든요

남자분들
한 때 사랑했던 여자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을 때
그 여자가 욕하면서 맞받아치는 거랑
눈물 뚝뚝 흘리면서 끝이라고 조용히 말하는 거랑
뭐가 더 오래 여운 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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