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 김민희 손잡고 입국장 빠져나가는 모습
이정재-김민희, 10일간 밀월 여행 '공인 커플' 뉴욕데이트 '공인 커플'
귀국때도 동반탑승 '당당'

'당당하게 귀국한다!'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으로 동반 여행을 떠난(본지 27일자 특종 보도) 이정재(31) 김민희(21)가 10일간의 뉴욕데이트를 끝내고, 2일 나란히 귀국했다. 대한항공 뉴욕발 KE0082편에 탑승한 이들은 오후 5시 18분 인천공항에 도착, 공인 톱스타 커플로 언론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뉴욕 밀월 여행 사실이 본지에 의해 알려지면서 당초 이들 커플이 항공편을 바꾸거나 일정을 조정, 따로 귀국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들은 당당한 신세대 커플답게 동반 귀국을 결정했으며, 탑승전 뉴욕의 대한항공 라운지에서도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등 주위의 시선을 피하지 않고 '공개 연인'으로서 행동을 했다.
이번 뉴욕행은 평소 인테리어와 퓨전 음식에 관심이 있던 이정재가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해말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김민희 외에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이 동행했다. 8박 9일간의 미국 체류 기간 동안 이들은 뉴욕 소호 거리 등을 중심으로 유명 레스토랑과 패션샵 등을 돌며 유행도 알아보는 등 데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6일 귀국할 예정이었던 이정재 김민희 커플이 일정을 앞당긴 것은 이정재의 화보촬영 스케줄 때문.
이정재는 3일 조선희 작가와 화보 촬영을 하는 데 이어 6일 역시 화보 촬영차 7박 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이정재의 매니저 김기훈씨는 2일 오전 10시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정재씨가 오랜 연인이었던 미스코리아 출신 최연희씨와 헤어진 시점은 2002년 말이었다. 1년 여동안 아픔을 달래며 연기에만 몰두해오다 지난해 말부터 김민희씨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재씨도 뉴욕에서 '김민희씨와 동반여행했다'는 스포츠조선 보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귀국 후 적당한 형식을 빌어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전상희 기자 no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