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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다들 내 따끈따끈 수치플썰 들어볼래..???.....ㅋㅋ..ㅋㅋㅋㅋ..

ㅇㅇ |2018.08.20 19:56
조회 1,038 |추천 0

개수치플이다 진짜..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는데
쪽팔려서 친구들한텐 말 못하겠고..
익명의 힘을 빌려서 쓴다..

일단 우리집이 빌라?형식인 집임
경비원 따로 없고 3층 건물인디 우리집은 2층임ㅇㅇ
그래서 분리수거 같은것도 집 건물 밖에 쓰레기봉투 두면 쓰레기차가 저녁에 따로와서 쓰레기를 수거해감ㅇㅇ

암튼 난 오늘 학교 끝나고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몸만들기에 빠져서 땅끄부부 뱃살운동 앎??
그걸 핫둘핫둘 땀뻘뻘 흘리면서 하고 있었음;;
얼마전에 엄마가 사주신 스폰지밥 얼굴이 대빵 만하게 그려져있는 노오란색 티 입고;;

근데 내가 운동할때 집에 나혼자 밖에 없어서 맨날 팬티에 티하나만 입고 함.. 최대한 가벼운 옷차림으로ㅇㅇ..
암튼 열심히 운동 하고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옴
쓰레기차 오기전에 쓰레기좀 미리 버려두라고
그래서 ㅇㅋ~ 하고 운동 다하고 버리러 가려는데
우리집이 2층이기도 하고

쓰레기 잠깐 버리고 오는데 옷 챙겨입기가 귀찮았음;;
진짜 미쳤지;;; 바지 하나 입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아무튼 어디서 나온 용긴지 쓰레기 봉투를 양손에 두개 들고 슬리퍼 신고 집 나왔는데 집앞 골목이 한적 하길래 빨리두고 가야지!!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통화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내려왓던 계단쪽으로 다시 숨었다가
아저씨 지나가는거 보고 호다닥 내려가서
쓰레기를 내려 놓으려고 하는데;;;;

그 아저씨는 지나갔는데 뒤에 내또래 남자애?? 처럼 보이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내가 시력이 안좋아서 집에선 안경쓰는데 운동할때 땀때문에 자꾸 흘러내려서 오늘은 벗고 있었음;; 쓰레기도 잠깐 버리고 오는거니까 머~~!! 하고 안경 안쓰고 팬티바람으로 나왔는데

실루엣만 봐도 또래 남자애랑 마주침 ㅅㅂ...
그순간 나는 들고 잇던 쓰레기 봉투로 내 아래쪽을 조심히 가렸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난 바지를 입고있는척..을 시전했음.......... 못봤겠지..?? 한 0.3초쯤 가만히 서있던데......하 ㅅㅂㅠㅠ..........다들...아무리 집앞 잠깐 나갓다 온다 하더라도... 옷 잘챙겨입고... 시력안좋으면 안경 끼고 나가라....................

이건 내가 입고 나간옷...........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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