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어젯밤 헤어졌습니다.
글 썻다가 지워져서 다시씁니다.
전 24살 서울사는 남자입니다.
1살 연하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인 소개로 만나 3번 데이트후 고백해 사귀었습니다.
110일 넘게 만났는데
여자친구는 항상 절 좋아한다는 표현, 언제나 절 챙겨주고 아껴줬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하지만 전 그 시간동안 무뚝뚝하게 대하고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데 해주지않은 일들이 계속 생각날정도로 만났습니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제가 전여자친구들을 만날때 항상 착하게 대하고 잘해주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챙겨주며 사귀었지만 돌아오는건 질려서 헤어진다는 말이었습니다.그게 저는 너무 상처되서 지금 여자친구한테 일부로 표현안하고
정주고 떼는데 너무 상처를 받아 자기방어를 한거같습니다.
정말 잘못된 행동이지요.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항상 제게 잘대해주어 고마운 마음입니다.
100일 언저리부터 여자친구 행동이 변한겁니다.
항상 어디가자, 언제만날까, 뭐하지 묻던 여자친구가 연락도 잘 안되는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즈음 시점부터 여자친구에 대한 애착이 높아져 잘해야지, 표현 많이해야지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가족여행으로 고향에 가게되고 가족여행부터 갔다와서 고향에서 지인들만날때 약속 가지전에 통보를 하고 연락도 잘안되는겁니다.
저는 답답하고 스트레스 너무받아 잠도 못잤습니다.
여자친구가 서울에 올라온날 만나서 통보하고 연락안된게 서운하다고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지 말아달라 타이르고 끝난줄알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여자친구가 직장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인스타에 사람들과 스토리로 가기로약속했다.
라는 게시를 올려 뭐냐고 물어보니 다음날 이태원을 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 쉬는날(모레)만나서 얘기하려고 알겠다했습니다.
그리고 출근길에 통화하는데 제가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잠을 못잔다고 하니 자기때문이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알겠다 일상얘기 더 하다가 끊고 그날밤 카톡으로 다음날 못만날거같다는 카톡과
이렇게 대화했습니다.
그리고 4시반쯤 전화가와서 받고 대화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서운한걸 얘기하는데 제가 너무 못되고 여자친구는 얼마나 크게 상처받았을까 생각하니 너무 미안한겁니다. 최근 연락이 안된건 일부로 그런것도 있다고합니다. 서로 울면서 50분가량 통화하고 제가 만나서 얘기하자니 자기가 언제 일어날줄 모르는데 어떻게 만나냐해서 너희집에서 일어날때까지 기다리거나 불편하면 주변피시방에서
기다리고 부담스러우면 집에 갔다가 일어날때 맞춰서 간다고 했습니다(전 일중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거 못한다고 그와중에 제걱정해주는 여자친구가 너무고마워 퇴근후 여자친구집에 갔습니다 자다깨서 제가 침대옆바닥에 죄인처럼 앉아있는데 왜그러고있냐고 올라오라해서 껴안고 뽀뽀하고 짬뽕먹고싶다해서 배달시키고 같이 먹었습니다. 자고 일어난뒤 평소 사귈때처럼 놀다가 차돌박이 먹고싶다고해 차돌박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저가는데 전철까지 데려다준다고해서 제가 여자친구집 데려다준다고 했습니다.
데려다주고 문앞에서 일주일 시간 갖는건 유효하다고해서
어쩔수없이 수긍한뒤 3일뒤 여자친구 치과에 치료받는데 그날 꼭 오고 자기가 치료 안들어갈거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에 대한 소중함 좀 느껴보라한뒤 제가 아쉬워하니 누가보면 헤어지는 사람인줄 알겠네 이랬습니다.
알겠다하고 와서 수요일 예비군 끝나고 px에서 딸기몽쉘 사서 여자친구병원가서 치료받고 여자친구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갈때 여자친구 마주쳤는데 인사만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제밤 약속한 시간갖는 시간 3시간 전에
오빠 우리 그만하자 생각많이해봤는데 이게 맞는것 같아 집에 짐있는건 ♡♡언니 통해서 줄게
이렇게 카톡이 왔습니다.
저는 당황하고 심장너무빨리뛰어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다시 붙잡았고 여자친구는 견고하게 싫다하고 자기동생 집에있으니 곤란한 상황만들지 말라한뒤 마지막 통화이며 전화 카톡 다안받을거라고 말했고 저는 만나서 얘기하자했고 만나면 이렇게 붙잡기만할거잖아 이러며 자기 연락하는사람도 있다하고 통화못한다고 끊었습니다.
오늘 퇴근후 여자친구가 그렇게 받고싶어했던 꽃다발 들고 찾아갈 생각이었는데..
그래서 꽃다발이랑 주려고 장문 편지를 썻습니다
정말 받은만큼 더 잘해주고싶고 정말 다시만나게되면 후회하지 않게 잘해주고싶었는데 너무 슬픕니다..
지금은 sns모두 차단된 상태입니다.
월요일에 치과에 서류받으러 가야해서 마주칠수도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여자친구 힘들게하고 큰 상처를 준거아는데
다 보듬어주고 잘해주고싶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쓴소리 들을준비도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