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지 9시도 넘었군용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어용~!
출입국 수속하고 비행기 타고 이동하는 것
자체가 무지 피곤하던데
한국와서 푹 쉬실 수 있었겠죠? ㅠ.ㅠ
일본은 그나마 가깝긴 하겠지만영
아무쪼록 공연을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에용
저는 오랜만에 일하려니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아... 경수씨가 농부가 되고 싶다고 예전에 말했던 게 생각이 났어요
아 진짜 농부로 살면 좋은 면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ㅎㅎ
물론 이번 폭염같이 관측 이래로 가장 더운 여름이면
농사가 망하거나
육체 노동이라 원체 무지 힘들겠지만
자산이 어느 정도 있거나 연금이 나오면
소일거리로 농사 짓는 게 행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지금은 도시 생활의 즐거움도 놓치기 싫지만...
직업이 내가 꾸리는 밭의 농부면
정확한 출근 시간 같은 것에 구애받지 않고 출근하고
뿌린 대로 쑥쑥 자라고
노력한만큼 돌아 올 것 같고
사람들한테 치이거나 상처받거나 평가받거나 하는 등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다는 면에서 제일 행복할 것 같아요 ㅎ 물론 농사 같이 짓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줄 수도 있겠지만요
근데 아마 실제로 해보면 농사는 지금 하는 일보다 더 고되고 힘들 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하루 하루 또 기운 내서 살아야겠어요!
일은 재미가 없지만ㅠ
다른 것에서 재미를 찾으려구요
졸려서 저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용
경수씨도
일하면서 힘든 점이 있으시겠지요?
오늘 하루도 무지 고생 많으셨어용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