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취업이 된 신입사원입니다.
4년제 졸업자 정규직 포지션으로 월급도 삼천중반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간 곳에서 배치된 팀 자체에 전문대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40명 정도 팀이면 그 안에서 대졸 출신이 별로 없는 것(2`3명)으로 압니다.
다른 팀의 경우에는 대졸만 있는 경우도 많이 있으나 저는 CS쪽으로 배정을 받아서
전문대 출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전부 여성인 팀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일부러 CS도 멀티플레이어(?) 및 영어우수자가 필요하다고 하여 그런식으로 인재육성하기 위해서 뽑았다고 합니다.
저는 중경외시 이상을 나왔으나 나이가 27세인 여성이고
다른 분들은 전문대 졸업후 보통 22~23세 정도에 입사해서 제 나이면 5년차 정도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신입인데 제 또래의 다른 분들은 4~5년정도의 경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업무처리능력은 아직 다른사람들이 훨씬 좋습니다.
전문대 분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 그 분들도 3년 정도 일하고, 일정 영어성적을 갖추면
대졸자와 같은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게 되어 아마 대리 승진도 비슷할 것입니다.
(이렇게 회사에서 안내를 받았는데 실제로는 차별을 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열심히 고생해서 대졸출신으로 입사를 했고, 그러한 포지션으로 뽑힌 것인데
전문대 분들하고 같이 근무하는 것 외에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 약간은 사실 의아하기도 합니다..
보통 대기업은 그렇지 않은것 같던데 무역쪽 외국계기업이라 그런가 싶기도합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다른 곳 정규직 입사했을 때도
보통 비슷한 학벌로 대졸 4년제와 같이 일해왔는데...
이런 경우는 낯설어서 여쭤봅니다.
물론 차장, 부장급은 대졸출신이지만 다들 남자입니다.
사실 여성이라고 차별, 대졸자라고 이중차별을 겪을 것이 두렵습니다.
이런 경우가 보통 흔히 있나요?
같은 학벌출신끼리 서로가 밀어준다는 말도 있고해서 전문대분들끼리 밀어주는 것도 있을것같고
사실은 회사 생활 걱정입니다.
아니면 그래도 회사에서 진급이나 여러가지로 차별이 있는게 당연한가요..?
혼자 동떨어져 있게 될 것 같고, 괜히 튀는 것 같아서
그냥 취업 어려운 시기에 다니는게 맞는지 아니면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여쭤보겠습니다.ㅠ
+전문대 분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정말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앞으로 어떻게 적응해 나가야 할 지 답답하고 궁금하여 판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ㅠ 이런 경우가 흔한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