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는 현관문(대문)을 단단히 걸어 잠가야지만 도둑과 강도의 출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국가안보는 가정집의 현관문(대문)처럼 그렇게 매우 중요합니다. 지정학적인 측면에서도 보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대한민국의 국토방위를 위해 해병대 6개사단 창설은 불가피합니다. 그 중 2개해병사단은 강원도 동해안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 8군단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하고, 3개해병사단은 경기도 서해안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육군 수도군단을 대신하여 교체 투입한 후 물샐틈없이 방어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개해병사단은 육군 53보병사단이 방어하고 있는 부산/울산지역에 교체 투입하여 효율적으로 방어해야 합니다. 특히, 부산/울산지역은 해병대가 방어하기에 가장 적합한 해안방어지역이므로 해병대 보병사단을 부산/울산지역에 교체 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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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 文 대통령, 물러나는 장관 5명과 위로 만찬· "새 장관 올 때까지 최선" 다짐 - 세계일보 박태훈 기자 (2018. 08. 3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개각으로 물러나게 된 5명의 장관과 청와대 관저에서 위로 만찬을 했다고 31일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장관은 김상곤 교육·송영무 국방·김영주 고용노동·백운규 산업통상자원·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었다.
김의경 청와대 대변인은 "위로 만찬에서 장관들은 '새 장관 후보자들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보겠다'라는 다짐을 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대변인은 "그간 개각을 발표하면 물러나는 장관이 업무를 보기 민망해 일선에서 물러나 차관이 대행하고, 심지어 개각 발표 직후 후임 장관이 오기 전에 바로 이임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한다"며 "어제 모이신 장관들은 새 장관에 대한 청문회가 오래 걸릴 수도 있으니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미덕을 새로운 관행으로 만들어보자고 결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노무현정부 때인 2004∼2005년 청와대 근무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미국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으로 바뀌었는데 그 기간이 한두 달 걸렸다. 그 기간 우리나라에선 장관이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관행이었지만 파월 장관은 유럽과 모로코 등을 방문하는 등 마지막까지 장관으로서의 업무를 보더라. 그때 참 보기 좋았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 설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국무회의에 앞서 김상곤 교육부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왼쪽부터)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들을 포함해 개각으로 물러나게 된 5명의 장관을 지난 30일 청와대로 초청, 위로 만찬을 가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