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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보다는 선생님과 가까운 .16

포기금지 |2018.09.02 12:06
조회 1,106 |추천 5

바로 이어서 내가 화났던 이유를 쓰겠음!

일단 회사니까 여자직원분들도 당연히 계실거아님ㅠㅠ

나는 쌤기다리면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있었음

근데 진짜 지나가면 한번쯤 다시 돌아볼거같이 이쁜미모를 가지신 단발머리 여성분과

쌤이 같이 진지하게 일을하고있는거임

처음에는 그저 둘다 멋있다 이러고 일하는모습에 한번더 반했음

아까 나를 데려다주신분을 하하라고 하겠음(닮음)

하하님이 쌤 불러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방해하기싫어서 그냥 기다리겠다고 했음

쌤은 당연히 나를 못봤음 왜냐고?

쌤 자리에서는 내가 보일수 없는 곳이였음 회사가 진짜 좋았음

그 이쁜여자를 단발이라고하겠음 나이가 20대 후반같고 진짜 예쁘게생겼음

계속 긴가민가 했는데 몇십분보니까 쌤에게 계속 엉겨 붙는게 확실해 지는거임

거기까지는 화가나기보다는 그냥 내남친 인기많다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음

둘이 막 말을 하는데 내가있는곳에서는 목소리가 모기소리로 들리는거임

뭐라고하는지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봄 근데 들리는소리가

단발: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

쌤: 네 맞아요. 이거는 이렇게 하시면 돼요.

단발: 저 처음하는거 치고 잘했죠?
(하면서 쌤 손으로 자기 머리 쓰다듬음)

쌤: (손 슬쩍빼면서 멋쩍게 웃음)
이거 마저 마무리 하죠.

그러고 또 단발이 옆에 딱 붙어서 말하고 그랬음

나한테는 처음에 엄청 철벽치고 쉽게 마음도 안내주고 그랬으면서

그거 보고 너무 화도 나고 바람피는 장면을 목격한건가 싶었음

쌤도 팔을 확 뿌리치지 못하고 그냥 쓱뺌 근데 둘이있었던것도 아니라 다가가서 막 따기지도 뭐했음

이래서 회사를 잘 안오게 했나 싶고 요즘 힘들어한게 그냥 내가 싫어진건가 싶었음

나는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알바나하는 대학생 나부랭이 인데

저분은 20대 후반에 직장도있고 얼굴도 이쁘고 능력도 어느정도 되는것같은데

매일 본다고 생각하니 당연히 나한테 질리겠지 싶었음

그래서 그냥 하하님한테 "저 그냥 가볼께요 저거 쌤이랑 같이 드세요" 라고말하고 가려고했음

하하님이 뭔가 눈치챈듯하고 쌤이름을 엄청 크게 불렀음

쌤이 놀라서 나 보고 반가워하면서 달려왔음

(그때는 퇴근시간 끝나고 각자 남은일 하는시간이였대요)

나는 그냥 쌤이 달려올때 뛰쳐나갔음

뭐지 뭐지 싶었음 생각해보니까 카톡도 많이 울리는것 같고 내가 둔해서 못느꼈던것 같고

단발도 들어온지 얼마 안됀것같은데 확 뺏겨버리면 어쩌나 싶어서 너무 슬펐음

그때가 회사 처음간거고 당연히 집갈때 쌤이랑 같이 갈줄알고 지하철도 안찾아봤고 했는데 무작정 나옴

이걸로 드라마 만들어도 잘되겠다 하면서 염소랑 전화하면서 그냥 집에감

쌤 톡도 그냥 씹고 무슨말을 해도 다 변명 같을것 같으니 그냥 말자 싶었음

솔직히 며칠후에 나 차일줄 알고 뭐라고 대꾸할지 연습도 하고 그랬음

진짜 바보같죠? ㅋㅋㅋㅋ 저때 생각하면 아직도 화나지만 다음편에계속~~~

오빠보다는 선생님과 가까운 .16은 지금은연애중 포기금지 체널에서 보실수있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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