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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서울 “실력만큼 넉넉한 마음…황의조, 세리머니 대신 日 동료부터 챙겼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 (.....) 황의조는 달랐다.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에도 황의조는 크게 흥분하거나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일본 벤치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그리고 팀 동료이자 후배인 하츠세 료에게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냈다. 황의조는 일본 선수들이 벤치를 떠날 때까지 하츠세를 한참 껴안으며 격려했다. 하츠세는 황의조가 뛰는 감바 오사카의 유망주 미드필더다. 1997년생으로 황의조보다 5살 어리다. 팀 내 위상에도 차이가 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J리그 20경기서 9골을 터뜨린 핵심 공격수다. 반면 하츠세는 9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유망주인 하츠세에게 황의조는 일종의 ‘우러러 보는’ 존재다. 그런 황의조는 우승의 기쁨을 대표팀 동료들과 나누는 것보다 소속팀 후배를 안아주는 행동을 먼저 선택했다. 후배가 느낄 패배의 아픔을 배려하는 차원의 행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