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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괴물? 마음은 천사! 정준하

주나 |2007.07.19 00:00
조회 1,65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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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괴물 정준하가 남몰래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6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정준하가 출연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먼저 말을 꺼냈다. “남 몰래 어려운 사람을 도왔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묻지 정준하는 상당히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뭐 좋은 일을 한 것은 아니고...”라며 말을 꺼냈다.

사연인즉슨 이렇다. 정준하가 강남에 있는 모 병원에서 자선 공연을 해주기로 했다. 이 병원이 워낙 ‘부자 병원’으로 유명한 곳이라 정준하는 공연을 해 준다는 것도 그리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 입원해 있는 소아암 환자들의 경우 전혀 부자집 아이들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의외로 어려운 집 아이들이 힘겹게 투병으 하고 있덜는 것이다.

이 때 마침 정준하는 목돈이 생길 일이 있었다. 한달에 100만원 씩 5년 동안 부은 적금을 타게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적금 원금 6000만원에 이자가 200여 만원이 됐는데 이 중 이자 200여 만원은 세금을 내기 위해 떼어내고 6000만원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병원 측에 기부한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정준하는 “하지만 이같은 일이 알려지면 또 이미지를 위해서 했다느니 하면서 순수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까봐 걱정이 됐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 mbc에서 방영했던 휴머 다큐 ‘너는 내 운명’을 보고나서 한 없이 울며 앞으로 어려운 가운데 투병하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에도 6000만원짜리 적금을 타는데 이것도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정형돈의 여자친구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정형돈이 애인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누리꾼들은 얼마 전 <진실게임>에서 정형돈과 함께 출연했던 박보름을 염두에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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