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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싸롱 영수증 후기.....

ㅇㅇ |2018.09.05 11:00
조회 36,733 |추천 53

잘 지내셨습니까? 전 딱히....

룸싸롱 영수증으로 좀 힘들었습니다.

남편 휴대폰 지인과의 톡은...사실 제가 몰래 훔쳐본것 입니다.

서로간에 휴대폰과 지갑은 터치하진 않았습니다.

여자의 촉은 무섭다는것이 증명되더군요.

댓글 달아주신데로...

톡상 지인이 계좌를 찍어놨더군요. 아마 1/n 로 계산하기 위하여 남긴 영수증인것 같습니다.

송금 내역은 32만원입니다. 

남편은 룸싸롱가서 아가씨 불러서 놀고 2차는 안간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모텔비용은 아가씨 인원대로 예약을 해놓아서 그대로 지불한것 같구요.

 

저도 남자들 많은곳에서 사회생활을 오래해서 접대문화가 있다는것은 매우 잘알고 있습니다.

남편도 사업하는 사람인지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구요.

알고는 있지만 일단 제눈에 보이지는 않으니 그냥 믿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영수증을 발견하고 나니 착찹한 마음이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40대 나이에 사춘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이혼이란 단어는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자녀가 고통받을 상처도 생각해야되고 이혼후 경제적인 상황도 고려해야됩니다. 

 

남편이 2차를 안간것에 대해서는...그나마 저에 대한 마지막 의리라고 생각할려고 합니다.

저만 눈한번 감으면.... 집안이 조용할테니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많이 답답하실테죠. 시원한 해결이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면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말에 백화점가서 명품하나 쇼핑할려고 합니다.

룸싸롱에서 쓴만큼 저한테도 써도 불만 없어야겠죠.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조심들 하세요.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물론 남편카드로....

 

 

 

 

추천수53
반대수11
베플ㅇㅇ|2018.09.05 11:08
안타깝네요...남편 카드로 사고싶은거 몽땅 긁어오세요
베플ㅇㅇ|2018.09.05 16:30
2차 안 나가긴 ㅋㅋㅋㅋㅋ
베플남자ㅇㅇ|2018.09.06 00:19
2차 안 나갔다고 믿으며 사는 거구나 이런 사람들은.... 너무 한심하다
찬반남자ㅇㅇ|2018.09.06 00:18 전체보기
아줌마들 너무 웃긴게, 자식 위해서 이혼안한대. 그거 자식이 커서 고맙다고 할줄아나봐? 골때려. 사실은 혼자 돈 벌어서 먹고 살기 무서우니까 “못”하는 거면서 자식 핑계 오지게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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