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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탈해서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더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을수 있을까해서 여기다 글을 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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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현재 진행형인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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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에서 20대여성이 점점 피폐해져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하시는데 도움 되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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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시는것 만으로 저에게 , 그리고 이나라의 여성들과
여성 뿐아닌 모든범죄 피해자들에게 힘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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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나를 점점 거칠고 메마른 사막으로만든다.
밝고 명랑했던 나를, 생기란 찾아볼수 없는 '인간사막' 그 자체로 만든다.
지난토요일 9.1 국가자격시험 첫쨋날 발생한 일이다.
지난일년의 모든것을 이틀간의 시험으로 결정된다.
오늘은 나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날이다.
내가 오랫동안 품었던 노동자를 위한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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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쨋날 시험을 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안
버스기사아저씨는 연신 화가좀난목소리로 승객들에게 소리를쳤다. 안으로들어가라고
그래도 그렇게하루종일 소리를치는 기사님은 처음이다.
기사아저씨도 신경질적인 하루하루를 버티는것 같다.
그렇게 혼자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때 쯤
투박한 손이 내오른쪽 얼굴쪽으로 다가왔다.
손잡이를 쥐는,
그손이 너무나 보통평균인보다 거칠고 투박해보여서 본능적으로 경계심이 생겼다.
사람들이타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내가 처음 승차했을때 보단 한산해졌다
그러던중 갑자기 뜨거운 무언가를 내오른쪽엉덩이에
꾹 갖다 대는걸 느꼈다
나는 유독 얇은 재질의 바지를 입고있어 그 온도와 감촉을 고스란히느낄수있었다.
남자의성기였다. 꽤오래 내엉덩이에 갖다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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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부딪힌 사고가 아니라, 의도된 성적행위라는 확신을가진후
침착하게 고개를돌려 측면으로 가해자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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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거칠고 검은 손이 말해주듯
짐승인지 인간인지.
내 인지 체계상 짐승으로 분류되는 성추행범은
외관도 엄청 허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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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이 몇개없는 큰이빨, 어딘가 어눌해 보이는
그누구도 곁을 주지않을것같은 행색
처자식은 있을까 , 자신의 어떠한 욕구도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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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출할 곳이 없으니 새파란 여자들에게 자기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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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대는 걸로 만족을 얻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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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계속 아무말없이 측면으로서서 빤히 노려봤다.
내눈을 마주치지못한다. 이것은 필히 의도된 성추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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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백으로 볼 수있는 범죄자의 당황한 모션과 표정,
말, 등을 유도하기 위해
소리를 지르거나 난리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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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으로 총 약1분정도 가해자를 측면으로 노려봤다. 죽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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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눈을 전혀보지못한다 그의 위치는 바로 내 뒷쪽, 고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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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그렇게 대응할지 예측못해 그자리에
얼어버린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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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의 경우 누가 그렇게가까이 노려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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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세요?"쯤의반응을하겠지.
그러나 그는 내 눈을 피할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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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기색이 너무나도 역력해, 이번엔 팔짱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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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확 돈채 정면으로빤히 응시했다. 분노를 가득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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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갑자기 느닷없이
"죄송합니다" 사과를 하기시작했다.
가해자: "ㅈ.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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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따대고 비벼?"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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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아니 뒤에 아줌 마가 밀어서~"
어쩌고 횡설수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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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말 없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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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로 112에 신고를 한 후
더 큰소리로 여기 성추행범이 있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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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님 문열지마세요!!!!!!! , 문열지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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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자 가해자는 흥분해서 내가서있는 반대편통로 맞은편 좌석의 아줌마에게 소리쳤다
"아 아줌마가 가방으로 왜 밀어요밀기를 재수없게
,아니~ 그게아니고 사람이 많고 아줌마가 나를 밀어서 저아가씨한테 그렇게된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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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는 한참을 그아줌마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고성방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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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아줌마는 자긴 진짜 그런적없다, 가방으로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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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며 고운목소리로 반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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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큰 가해자에겐 상대도 안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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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연약해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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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똑바로대처해야 하는게무엇인지 집중하고 있었다 (그래도 도무지 떠오르지가않는다
내가더 할수있는게뭘까?
뭘해야할까 내리려고하면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져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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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2차 가해 :버스기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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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기다리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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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승객들에게 소리치던 기사아저씨가
다시 공개적으로 소리를 치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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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 " ㅇ ㅏ 거 ,여기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오고가고 하다 부딪칠수도 있는거니까
거
아저씨 , 아저씨는 서에가서 말 잘 하고 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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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돌을 쳐맞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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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해자를 옹호해주는 발상.
남자가 싫어진다.
혐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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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사님 기사님이 왜 저 성추행범을 옹호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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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남자에게 밀리지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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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올라와서 안쓰던 사투리억양으로,
최대한 당하고만 있지않겠다는 마음하나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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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전투다. 아니 인생은 원래 이런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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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를 옹호해주는 사람은 희한하게도 1분만에 변호사 마냥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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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직 오지않는다 올기미가없다 .
차가막히기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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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은 타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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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저 짐승이 도망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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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변호사' (버스기사)등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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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의기양양해져
"이 버스 번호가뭐냐"면서 ,
자기는 당당하게 서에 가겠다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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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내린다는거 내가 경찰에신고해서 문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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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내리게했는데 지금은 아주 당당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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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맨앞자리 아저씨가 "자기좀내리면 안되겠느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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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아저씨가 눈치를준다
여전히 큰목소리로
"아 , 문 열어요~말아요 ?뭐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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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의기양양해져 가고
나는 불안감만 커진다.
저사람이 도망치면, 그래서 결국
못찾으면?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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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경찰서에서 친필조서쓰고
나와,
하염없이 울면서 골목길을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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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험은 끝나지 않았다
내일 하루 시험 이 더 남아 잇는데
'떨어지라는 신의 계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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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설움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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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간없다. 청승떨지말고 눈물닦고 집중해서 내일 시험 준비하자 나는 내가 스스로 지켜야지.
여기서 패배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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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월요일 :섬같은 하루 ㅡ
일요일에 둘쨋날 시험을 간신히 치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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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여전히 경찰서에선 연락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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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금한것은 CCTV증거자료를 확보했느냔 것이다.
일주일정도가 지나면 그 기록은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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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에 나는 경찰서민원실이며 경찰청 여성청소년부며 전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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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형사에게 인계된것을 그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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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의 번호를 얻어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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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니 , 오늘은 출근일이 아니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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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화요일 (2018.9.4): 3차가해.버스회사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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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하니 형사팀 팀장님이 담당형사의 부재를 알리고 콜백을 약속하셨다.
여전히 CCTV확보여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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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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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입증할수있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물인데
그게 아니면
성추행은 입증을달리 할 방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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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도 매너리즘에 빠져있지 않을까
나를 제대로보호해주지 않으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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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형사면 또 맞서 싸울 준비를 하고
통화 자동녹음 앱을 깔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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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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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형사 전화가왔다.
"담당형사 황 ㅇㅇ"입니다
여러 말이 오가니 그래도 형사만큼은 다행히
정의감이 있는사람 이구나 싶어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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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회사에서 담당자가 없다는 이유로 CCTV자료를 안넘겨주고있는 상황 입니다"
"담당자 없으면 범죄자료 확보 못하냐 , 하니 계속 같은말만 반복하는상황이라 일단 공문으로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그게 제일 결정적인 자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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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새카맣게 타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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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회사랑 맞설차롄가
버스회사 번호를 달라고해 나도 항의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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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는 "아 저야 그래주시면 좋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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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교통 양천지사']에 전화를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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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네~여보세요~"
나 "저 CCTV확보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직원"ㄴㅔ~~~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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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매너리즘의 끝판왕 등장이다. 느릿느릿한 목소리..
,조리없는 말솜씨. 반복구사용. 일방적인 전화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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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지금~담당자가 바빠요~경찰이랑 얘기하겠습니다 저희는 협조해주는거지 명령 듣는 곳이아니에요 무슨 권한으로 몇일까지 확보해달라고 명령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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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명령한적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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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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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까지 확보가능한지 그것만확답부탁드릴게요."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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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명령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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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권한으로 몇일까지달라하는거냐"고 자기네"업무가바쁘니
경찰이랑 얘기하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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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응대와 문제해결에 능숙하지 않은사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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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저 남일일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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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당일로부터 4일가량이지났다. 일주일정도면 CCTV기록은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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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적극협조하겠으니 며칠만 기다려달라'
이렇게 말하면 될것을
저렇게 남에게 상처를 뚝 뚝 줘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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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회사는 특허회사이기도하고
견제나통제를 하는 기관이 없다.
나는 나를지키기위해 무엇이든 그냥무작정 해본다. 서울시교통행정부.양천구청 등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댄다. CCTV협조 안해준다고
불친절하다고. 개선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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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작게 소리친다.
아무도 내 외침 따위 듣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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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김문수 도지사 사건이 생각난다 '나김문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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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본다.그사람이 전화하면 다해결되지 않을까
갑자기 내 힘없음이 원인 같다
권력. 그래서 권력을 갖는건가,
국회의원이나 권력자가 전화했다면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해결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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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한예슬씨도 의료사고를 SNS에올리니
병원측이 바로 본인과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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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이었으면? 과실인정 그런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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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향력.권력이란게 중요하구나,
권력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한동안 내머릿속을 가득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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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방적으로 전화를 세번이나 끊던,
막무가내로 바쁘다고만 반복하던 3차가해자와
전화를끊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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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또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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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모두가 내편이 아닌것만 같다. '
(담당자가없으면 자료확보가 불가하냐며 답답하다던, 자기일같이 역정내던 , 그 형사 한사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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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두려워진다. 앞으로는 부당한일이 있으면 무조건 피해야겠구나 생각만든다.
순간순간들에 내가 생각한 '정의'는 없었다.
'한 사람 한사람들이 자기가 맡은일을 정의롭게 하는가'가 그런 사회와 그런 나라를 만든다.
인간에대한 신뢰가 전부 깨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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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믿고 나는 범죄로부터 보호 받을수 있을까
앞으로의 일들이 막막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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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버스직원의 오늘 하루 업무가 빨리끝나서 CCTV를 좀 넘겨주었으면하는 바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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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더한 성적피해를 받은 피해자들 심정은 어떨까 그 한맺힘을 가늠할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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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범죄의 피해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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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2,3차가해로 고통스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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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에게 삼처를주는걸까. 그무엇도 삼저를줄수 있는 자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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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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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나는 길거리의 사람들 모두가 날건드리지 않았으면 싶고 걸리적 거리는 존재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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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탔는데 옆에 중년의 남자가 손잡이를잡고 서있는것조차도 싫다. 너무싫다. 그존재자체가.
, 모든것에 환멸을 느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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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인간으로 형상화 한다면
지금 내모습이다.
생기없는표정, 독기어린눈빛. 언제든 맞서싸울준비해야하는 전투장같다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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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어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과함께
삶은 이런건가 묻고싶다.
어떻게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성희롱 입증해보신적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지혜로운분들의 조언을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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