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당일날은 가슴이 진짜 찢어질 것 같이 아팠는데 ㅋㅋㅋㅋ
그 다음날은 그냥 생각 날때마다 쿵! 쿵!심장이 떨어지는 느낌이었고
또 그 하루가 지나니 하나씩 무뎌지려하더라.
남들 이별얘기 거들떠도 보지않았는데 헤다판에 와서 내가 위로받고가고
남자친구와 단골집 가면 남자친구 물어보는데 눈물이 뚝뚝 흐를것 같았는데 ㄹㅇ 참아짐.
눈물 참는 방법을 또 한번 배우게 됐네
미련때문에 내릴 수 없었던 프로필도 내리고 페이스북도 내 손으로 남자친구
내가 올렸던 글들, 타임라인까지 다 지우고 ㅋㅋㅋ
헤다판에 남자친구 sns못지울것같아요. ㅋㅋ 막 잡고싶어요 이런글 올렸었는데
좀 시간 흐르다보면 다 부질 없는 짓, 무쓸모였고 발버둥이었던걸 깨닫게됐음...
이제 그 사람 얘기가 내 입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있음..
정말 빠르게 잊혀졌으면 좋겠다.
술을 마시면 멘탈을 꽉 잡게 되더라 혹시나 내가 헤이해져서 연락할까봐.
내가 조바심 내고 연락할수록 그 사람은 나를 더 밀어내는거 밖에 안된다고 들었어
처음엔 원망스러움이 가득했지만 하루 하루 흘러갈 수록 고맙더라.
이게 나빴던 기억을 추억으로 포장하는 것 밖에 안되지만 이거라도 해야 내가 살겠음.
만나는 동안 너무 행복했었고 나는 아낌없이 후회없이 할 거 다해줬고 잘해줬으니
추억으로 남겨보기로 하구. 그냥 내 성향이지만, 헤어지니까 모든걸 포장하게되더라ㅋㅋ
괜찮은척도 많이 하고 웃어도 봤는데 눈시울 붉어지는건 안숨겨지니까
남자친구 얘기할때마다 목소리 파르르 떨리고 가슴이 응어리 진것처럼 답답해지는건
어쩔수없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지낼라구ㅋㅋㅋ
어차피 여기에 잡고싶어요, 돌아올까요, 연락올까요. 글 왕창 남겨봤자
돌아오는 댓글은 대부분 "잡지마세요. 연락하지마세요 돌아올 사람은 잡지 않아도 돌아오고,
인연이 된다면 먼 훗날에 만날 수 도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기까지에요." 라는 댓글뿐인 이유가
답은 그거 하나라는 거라고 생각하게 됐음..
휴일이 갑자기 길어져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서
더 고통스럽고 울적할 것 같은데, 집에서 남자친구 흔적. 같이 찍은 스티커사진,
같이 만든 흔적들 모두 정리하는 시간도 갖고 남자친구때문에 미뤄뒀던 친구들도 만나볼라구..
다들 힘내고 나도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