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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랑 연끊고싶어요,,,

nuja |2018.09.10 04:17
조회 92,105 |추천 170
결혼한지 5년차 애 둘 엄마에요
남편이랑은 아직 애정있게 잘 사는데,, 늘 싸움의 문제가 시댁이네요
남편회사 관두고 사업한다고 지금 7개월째 월급보다 못한돈 벌어오고 있어 저도 계속 프리로 일하는데 지금 임신 막달이라 몇달전부턴 일도 못하고 있어 형편이 좋치 못한걸 시댁에서 다 아세요
그러면서 시어머니가 저 일하러 나갈때 첫째 봐주시는데 하루 일당 5만원 측정해서 드리네요 많지는 않은돈이지만 제가 하루 나가 벌면 15만원이에요
자기 아들이 지금 돈도 못벌고 그럼 그돈좀 안받으실법도 한데 좋다고 다 받으시네요 허허

제가 시어머니한테 받은 상처가 몇개 있는데,,

1- 제가 임신으로 회사 관두고 집에 있으면서 부업을 했어요(인형눈달기 이런 느낌의 7-9원짜리)
남편이 출퇴근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건을 가져오고 가져다주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어느날 찾아오셔서 “내 아들 불쌍해서 어쩔꺼냐고” 따지시더라구요,,,
제가 돈도 못벌고 출퇴근 하는 아들 또 번거롭게 한다구요

또 저한테 시댁에서 키우는 개를 비유하면서 개보고 태교해서 개처럼 이쁜 눈 가진 애를 낳으라고 덕담? 이라고 하는데 집에와서 펑펑 울었네요 제가 개를 싫어하거 시어머니가 엄청 미신 따지는데 개는 왜,,, 그렇잖아요 ㅠㅠ

2- 임신 막달엔 “ 남편월급으로 용돈 타쓰는거 자존심도 안상하냐고 애 낳고 나가서 일하라고, 애기는 봐줄테니 주말에만 데려가라” 한달에 100만원만 주면 된다고 하시는데,, 그때 저희 이사시기여서 친정에서 몇천만원 전세비용 대주셨거든요, 결혼때도 어느정도 보태주셔서 합한금액이 처음 신혼집 얻을때 시댁에서 해준 금액보다 많아요

3- 무엇보다 저희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신데 저희부모님을 “노인네들” 이라고 부르세요 몇번을 제 앞에서 그래서 남편한테 머라고 했더니 그 뒤론 안하시지만 그게 지금까지도 기분 나빠요

4- 친정부모님이 명절에 별거아닌 기름이나 떡 이런거 보내주시고 저희 해외여행갈때 엄마가 면세에서 신발이나 뭐 부탁하실때 꼭 시어머니것도 사라며 돈 주세요
어쩔 수 없이 시어머니것도 사드리는데 시어머니한테 저흐엄마가 사드린다고 말을 해도 고맙단 전화 한통을 안하세요
얼마전에 저희엄마 생신인데 화장품회사에서 파는(친구 빙판)에서 약사서 보내셨더라구요 그리고 한달 뒤 시엄니 환갑이셔서 저희 엄마가 약소하게 20 봉투 했구요
저희엄마 칠순땐 그냥 모른척 하셨거든요
이런것도 그냥 환갑때 저희부머님한테 받을려거 선물하는가 같아 짜증나요

환갑이라고 동생네랑 50만원씩 걷어 드리고 밥값으로 50만원(6명) 또 추석이니 또 20만원씩 드리면 저흰 이번달은 그냥 굶어아 하는데 저는 만삭이네요 ㅠㅠ
남편도 아직은 이렇다 할 돈벌이도 없도 저는 막달이라 일도 못하고 ㅠㅠ
시댁에서는 늘 바라시기만 하시고,, 국내여행만 가셔도 10만원은 꼭 드려야 해요 안그럼 전화하시거든요 ㅠㅠ

결혼하고 지금까지 해주시는거 그닥 없으시고 다 친정에서 해주시는데 늘 자식한테 효도 바라는건 시댁인지라 마음이 짜증나요

좀 멀리하고 무심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까요?
추천수170
반대수38
베플ㅇㅇ|2018.09.10 17:20
달라는 시댁이나 없다면서도 꼬박꼬박 갖다 바치는 너님이나.. 매한가지네.. 없음 안주면되고 달라면 지랄하거나 말거나 못주는건데 그걸 굳이 만삭에 나가벌면서까지 갖다바치는 이유가 뭘까? 신랑 능력도 없다면서 그지깽깽이 같은 며느리 노릇은 하고싶냐? 그럴 돈있음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친정부모님께나 해~ 애 봐주는 비용이고 뭐고 없다는데도 자꾸 돈이 나오니까 여우같은 시엄니가 계속 달라는거아냐? 시댁이고 나발이고 나부터 살고봐. 등신짓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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