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이게제잘못인건지
정말 판단좀 부탁드려요..
저는 30대초반이고 남편도 동갑이에요 저희는 결혼3년차 2살 딸이한명있고 현재 임신 5개월입니다.
저는 대학교때부터 친했던 애들이있어요.
그중에 저빼고1명이결혼했고 2명이 아직 미혼입니다.
저는 첫째 육아휴직쓰고 복귀안하고 그대로 퇴직했어요.
계산 미리 다했고 네명에서 잘 살 수 있기에 그렇게했습니다. 저는 디자인쪽이라 지금도 애키우면서 일한개씩 소개받아서 프리랜서처럼 일하고있어요.
애들도 다 동기기때문에 디자인과인데 미혼친구중 한명을 그애라고 칭할께요.
그애가 주말에 잠깐 만나자고해서 나갔어요. 고민이있다길래 나갔어요. 근데들어보니 결혼을 한데요
그래서 너무축하한다고 누구냐고 물어봤죠
물어본 제가잘못이였어요..
회사에서만난 사람인데6개월됐다고
그래서 너무축하한다고 잘살라고~ 막그랬죠
그랬더니 묻지도않았는데 그남자의 경제상황 집안상황을 읊어서 줄줄줄줄 말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그래? 잘됐다~~ 막이랬는데
너무막 자기는 결혼하면 남편이 일도하지말라그러고 손에 물묻히지말라하고, 부모가 건물주인데 남편도 일안해도 돈들어오고 백수가되도 여러군데에서 불러서 갈데도많다고,
그리고 자기가결혼하면 벤x사주기로 했다면서
집에서 애만 3명4명 낳기로 했다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아그래~? 4명 진짜대단하다고 난 2명도 벌써 겁난다고 그랬죠
좋은남자랑 결혼할거라서 많이기쁜가보다 생각했어요
근데 막 이제2차자랑이 시작되는거에요
거짓말안치고 2시간을 자랑했습니다.
근데 듣다보니짜즐나는거에요
나는 그냥친구랑 놀려고 나온건데 내가몸도힘듬데 얘 자랑을 계속 들어줘여하나? 이러더라구여
계속 그러길래 제가 나이제가야할것같다고 몸이좀 힘들다 그랬더니 그래~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첫째 친정에서 데리고 집왔더니
그친구한테 카톡이 장문으로 와있더라구여
내용을 보니까 막 실망했다면서 자기가 자랑하는게 그렇게아니꼬왔냐며 자기가 자랑하니까 내표정이 안좋았다면서 넌 그렇게 집에서 애키우고 임신해서 프리랜서로 일하고힘들게사는데 난 일안하고 편하게 금수저랑 결혼한다니 배아팠니?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그런마음 없었거든요.
근데 저말에서 마지막부분이 엄청 기분 상하더라구요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힘들게 사냐는말이 자존심 상했어요.
저는 제프리랜서일 자랑스럽거든요.
육휴로 복귀안하고공백이있어도 찾아주고, 소개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내가 일을 프리로할수있는게 참 좋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길게 보낸거에 답장보냈는데,
구구절절 적다가 싹 지우고 그냥 몇마디만 보냈어요
착각하게해서 미안한데 난 너 안부러워;
이렇게 보냈는데 또 답장이길게왔어요
근데 그냥 씹었더니 계속 연락와요 미친것같아요;
가뜩이나 임신으로 몸이 힘든데 스트레스받아요
신경안쓸라해도 대학친규들도 뭔데뭔데 이러면서 뭔일이냐고 계속 연락오고 거기에답장하기도 너무귀찮아요
친구들중 미혼인친구 한명더있는데 걔도 저보고 사과해야할것같다고 그애 많이 기분상했다고 그러는데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