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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인데 솔직히 김하나랑 루트 똑같음 ㄹㅇ 심각

ㅇㅇ |2018.09.10 22:20
조회 11,986 |추천 8



나랑 김하나랑 비슷한 부분 ㅈㄴ 많음
이런 말 어디서 한적 없는데 솔직히 익명이니까 시원하게 불어봄....

1.김하나처럼 전교 1등는 아니지만 내신 1.32등급

2.김하나처럼 중딩때 뿔테 끼다가 고딩 때부터 렌즈끼니까 얼굴 칭찬 ㅈㄴ많이 받아봄. 소개받을 거냐고 주변에서 종종 들어오고 대숲에 1학년 7반 xxx여친 있나요라는 글 1번 올라와봄.

3.근데 나 열폭 개심함ㅋㅋㅋㅋㅋ(이거 솔직히 친한 친구한테도 말 절대 안함. 가족한테도) 나 열등감에 찌든 사람임. 나보다 공부 잘하거나 나보다 잘생긴 사람 보면 조나 부러워하는 동시에 속으로 ㅂㄷㅂㄷ거림. 특히 외모에 민감함. 나보다 잘생긴 사람보면 나는 왜 이따구로 생겼냐며 혼자 끙끙 앓고 불평함. 근데 김하나처럼 친구들한테 화풀이 하진 않음. 그냥 나 혼자 속으로 앓는다는 거ㅇㅇ

4.은근히 사람 내려까는 말투 있음. 친구들은 내 성격이 털털하고 할말하는 성격이라 그런줄 아는데 절대 아님. 그냥 솔직히 말하면 나는 남자 여우임. ㅈㄴ 영악한거 맞고 어떻게 하면 사람 잘 굴릴 수 있는지 머리 잘 돌아감.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여우짓 하는걸 여사친이고 남사친이고 눈치 못챌 정도로 내가 영악하다는거.

5.반티나 반끼리 놀러갈 때 내 의견이 많이 반영됨. 그냥 반 분위기 주도하고 있는데 이런 걸 즐김.. 애들이 날 잘 따르구나 싶어서 기분 좋음

6.우리집 잘사는거 티내려고 함. 그리고 일부러 내 친구들이 나를 부러워 하기를 바람.. 바닷가에 부모님 팬션있어서 방학때마다 놀러가는거, 신형 핸드폰 나오자마자 사서 친구들한테 은그슬쩍 보여주면서 친구들이 핸드폰 바꿨냐고 물어보면
“아 이거? 나 전에 쓰던 폰도 솔직히 아직 멀쩡한데 부모님이 써보라고 사오셨어. 아 근데 생각해보면 그냥 사다주신건 아니고 내가 저번 시험 올 1등급 나왔잖아 거기에 대한 보상이야.”
이런식으로 말함 ㅇㅇ 그냥 이런 시선을 즐김...
근데 펜션이랑 폰같은 예시는 구라 아니고 팩트ㅇㅇ
김하나처럼 구라는 안침

7.친구랑 싸울 때 김하나 화법 쓴적 있음. “나는 너 친구로 생각한적 없어.”이런 거.. 근데 맘속으로는 절대 아님. 걍 좋은데 쓸데없이 자존심 쎄서 나는 너랑 싸워도 지금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고 싶어서 나도 그렇게 말이 나오는 듯



이렇게 정리하니까 나 ㅈㄴ 쓰레기인듯

솔직히 나도 이렇게 사는거 힘든데 쉽게 고쳐지지가 않는다... 반대 폭탄 맞겠지만 그냥 에이틴 보면서 나랑 너무 비슷한 캐릭터가 있어서 지금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그냥 내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써봄,,

어디 상담 받아서 고칠 수 있을까 이런 성격
추천수8
반대수49
베플ㅇㅇ|2018.09.11 02:21
그냥 여우인척 하고싶어하는거같음 저정도는 여자애들이 눈치챌꺼같은데
베플ㅇㅇ|2018.09.11 22:15
ㅋㅋㅋㅋ남들이 다 모르는거같지? 니빼고 다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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