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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후...

ㅇㅇ |2018.09.10 23:04
조회 626 |추천 1
몇년간의 연애에도 한달 뒤면 훌훌 털고 일어났던 과거와 달리
짧은 만남에 지독히도 아팠던 기간을 뒤로 하고
이제 5 개월...
그 동안 듣는 것만으로도 그대가 너무 선명하게 떠올라
스쳐듣기만 해도 심장이 쿵쿵거리고 겁이 났던 그 노래를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나 이제 아무렇지 않더라..

정말 아무렇지 않게 그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속으로 따라 부르면서 느꼈어...
아, 이제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나 진짜 괜찮아졌구나.

나 이젠 그대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안했고, 고마웠어요.

이젠 정말 그냥 미안했다고 연락하고 싶어요..
내 욕심이니까 내 마음 여기다 두고 갈게요.

겨우 원망도 후회도 미련도 그리움도 다 희미해진 것 같아요.
잘 지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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