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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감정인가요이건?

이별뒷면 |2018.09.11 11:36
조회 379 |추천 1




항상 짧은연애만 해왔다가 2년동안 처음으로 길게 연애를 했습니다.
어제 제가 그만 만나자. 이야기하고 왔네요.
모르겠어요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자면 너무길지만, 반복된 싸움, 그 싸움의 해결방식이 
완전하게 깔끔하지 못했어요. 항상 너가 그럼 나도 그럴꺼다. 내로남불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런식으로 속박하고 옥죄였던거 같아요. 
솔직히 저는 짧은연애가 다였기에, 이사람과의 연애의 연장선이 얼마나 갈지도 모르는데 최선
을 다해보자. 하지말라는거 안해보자. 내친구들이 맘에 안든다면 최대한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
하고 만나는걸 자제해보자. 그랬던거같아요.  저또한 상대방의 이성친구중 한명을 유독 싫어했
기에 서로 그럼 하지말자 했었어요. 
그렇게 되면서 서로한테 기대한게 점점 더 커진거 같아요. 평소보다 실망하는 정도가 너무 커졌
고 어떻게보면 보상심리도 있었어요. 내가 친구까지 포기하면서 너한테 맞춰주고 있는데 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어 뭐 이런식..?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방식이 지쳤습니다. 나한테 무조건적인 마음과 행동이 아닌거
같은 생각과 언제든 내가 잘못하면 싸우고 짚고넘어가야하고, 전혀 그런의도가 아니였음에
도 기분이 상해서 전화를 끊는둥. 에휴ㅎㅎㅎ글쓰면서도 복잡하네여
좋아했고 고마웠고 너무 행복했는데, 이후에도 똑같이 행동할꺼 생각하면 나스스로한테도
숨이 턱 막혀요. 안그러고 싶어요, 그렇게 연애하고싶지 않아요. 그래서 어제 헤어지자했습니다
헤어지는게 참 힘들꺼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전에는.. 오히려 2년만난지금 이별을 말하는게 
왤케 아무렇지 않은지, 너무 회의감이 들어요지금.. 난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이건무슨감정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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