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나는 25살 동갑이고 남자친구는 대학생 졸업반이고 나는 직장인인데
보통 직장인들이랑 다르게 삼교대 근무야. 장거리 커플이고.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한번 만날때 하루 이틀 같이 있는 편이야(서로 자취방에서)
남자친구랑은 이제 만난지 3개월 정도 된거같아.
처음부터 남자친구가 게임을 좋아하는건 알고 사겼어. 남자친구는 여러가지 게임을 다 하기는 하지만 배그를 제일 좋아하고 많이해.
남자친구는 학생이고 4학년 말이라 수업이 몇개 없고 아침에 1,2 교시하고 집에오면 다 자유시간이야.
그에 비해 나는 삼교대근무이고 불규칙한 직업이라 출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내가 남자친구가 게임하는걸 무조건 반대하는건 아니야.
문제는 내가 저녁근무를 할때 퇴근시간이 10시에서11시 사이인데 남자친구가 배그를 같이하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저녁8시에서 새벽2시?3시로 정한거야.
나는 남자친구가 하루종일 게임하거나, 유투브 보거나, 티비를 보거나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저녁근무를 하고 퇴근하면 나랑 전화를 하거나 나랑 같이 놀았으면 좋겠는데. 내가 퇴근을 해서 전화를 하고 있다가 나를 갑자기 재울려고 하고 디스코드라는 어플 알람 소리가 계속 들려. 그러면 자기는 이제 배그를 하러갈거라고해.
나는 남자친구랑 잘 못만나기도 하고 전화나 카톡하는게 연락하는 수단인데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해서 남자친구랑 계속 놀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자기만의 시간도 있어야되지 않냐면서 왜 이해를 못하냐고 하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