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합니다.밥먹을때마다 폭언하는 엄마

28녀 |2018.09.13 12:16
조회 145,062 |추천 233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엄마의감정쓰레기통이라는거 잘알고있습니다..
탈출구는 없나해서 여기다 여쭙고자한건데
집에서 나가는거 말고는없겠죠.

경제적으로 독립을 원하시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좀 강조해서 드리고싶어요. 어머니도 평생 일 안해보신
분이시고 제 전공이 문과계열이라 사실 나가서
일해도 되는데 두분다 일하시라 하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꽃집이나 카페라든지 여자가 할수있는
예쁜일만 하고 살라고요 ( 무료하고 할일이 없다 생각하면 )
결혼하기 전까지는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여행도 많이 다니라해서 시간나면 여행가고
이것저것 배우러 다녀요.. 자격증따고..
할머니가 해주신돈으로 제가 가진 오피스텔이 한채 있어서
거기서 월세가 아주 조금 나와서 그걸로 주유비?정도는
충당하는거같네요.
이건 논외의 얘긴데 자꾸 제가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아서 어머니가 욕을 하신다는 말씀들이 많으셔서..

물론 제가 지금 버는돈으로 골프 레슨비와
체형관리 주사와 시술치료 그외 차량과 제가 먹는
모든것들을 아버지가 버신돈으로 쓰는건 맞습니다.
그건 아버지께서 시집갈때까지는 힘든일하지말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20대시절 보내라고 감사하게도
기쁜마음으로 지원해주시는것들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경제적으로 늘 풍족하게 자란편이고
유학도 오래해서 사실 자존감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솔직히 외국나가면 누가 비만하던 마르던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옷도 사이즈별로 예쁜게 너무나많았어요.
(한국오고나선 옷들이 다 인형옷 같더라..구..요..)

여튼..저는 사실 지금 몸에도 사실 저는 만족하..
는..편이거든요.. 뼈가 튼튼한건지 허리는 28사이즈.
SPA브렌드 사이즈 38정도 입습니다. 타이트원피스
입어도 배가 막 튀어나오지않고 브라라인도 안보여요..
(예전엔 정말 심각한 고도비만이었기에......)

부모님이 몸은 안주셨지만 얼굴도 주시고 (나름대로....)
저에게 경제적인 풍요를 주셔서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지냅니다. 비슷한 환경의 오래사귄 남자친구도있습니다.
유학하다 만난 친구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다이어트 하기 전 후 둘다 괜찮다고
먹고싶은거 많이먹으라고 격려해주는 좋은사람입니다.

3번베댓처럼 저는 뼈를깎을만큼 노력해서 이제까지
감량을 했는데 제가 지금부터 나머지 만큼은
좀 쉬면서 감량하면 안되나요? 왜이렇게 한국사회는
조금이라도 살집이 있는 여성에게는 이렇게
모두들 공격적이신지 모르겠어요. 사실 길거리가보면
남자분들이 배도 더 나오시고 못생기신분들도많던데..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남혐을 하려는건아니고..

여튼..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엄마와의문제는 정말 뫼비우스의 띠 같네요 끝이없어요.
답도없고.. 댓글좀더 정독하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모두들 행복하세요

-------------------------------------

저는 태어날때부터 4.5kg의 우량아로 태어났고
유치원시절부터 초 중 고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날씬해 본적이 없는 모태 뚱뚱이 입니다.

참고로 제 키는 164 , 현재 몸무게는 65kg정도 나갑니다.
최고 몸무게를 찍었을때는 94kg까지 나가본적이있고
죽어라 다이어트를 해서 50kg후반까지 만들어본적이
있지만 현재 요요가 와서 적당히 먹으며 유지하고
병원에서 사이즈 줄이며 관리중입니다.

언제나 이쁜옷은 입고싶은데 맞는게없어서 서러운적이
많았고 제가 꾸미는것을 좋아하는데 그에반해
옷태가안나는 몸때문에 짜증나고 힘들어서 열심히
다이어트 한다고 한 몸뚱인데 식욕 + 타고난 체형
체질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주2회 병원관리받고 매일 골프치고 진짜 소식합니다.
예전에 비해서요.( 아침은 먹고 저녁은 귀리우유 먹고
가끔 친구들이랑 술자리있으면 술마셔요ㅠㅠ 요즘은 )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천천히 빼고싶어서요.
94kg -> 70kg때까지로 내려올때 정말 못먹고
안먹고 힘들게빼서 지금부터 50kg정도로 내려갈때
까지는 운동하고 먹고싶은거 먹으며 천천히
뺄 생각중에 있어요. 너무힘들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식사시간?만되면
저에게폭언을 퍼붓습니다. 옷입을때도 그렇고요.

정말 폭언이요.

그게 니주댕이로 들어가냐.
그냥 안먹으면될걸. 굶으면될걸.살은 안먹어야빠진다.
또 고기를 쳐먹냐.너는 매일 아침마다 고기를 쳐먹냐.
저러니까 평생 뚱뚱한몸으로 사는거다.
너같은 애들은 그런옷을 입으면안된다.
기형아같다.니 바지앞에 배는 진짜 꼴보기가싫다.

그래서 집에서는 엄마가 나가시고나면 몰래밥을
먹게되고 숨어서 뭘 먹게되요 엄마가 밥먹는 내내
욕을하시거든요.

평상시에도 밥을 차려주시거나 하시는 스타일은
아니시기에 밥도 항상 제가 차려먹습니다.

이런행동은 집밖에서도 계속되시고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가셔서 우리딸은 집에서
허구헌날 쳐먹고 저렇게 살이 찐거다.
저렇게 쳐먹으니 살이 안찔수가없다. 등등
엄마가 원래 입이 거친스타일입니다. 제가 하나하나
나열할수없지만 어른들이 들으시는 앞에서도
제가 어린아이가 아닌데 늘상 저런식의 행동을 하십니다

대화로풀어나가서 이해시킬 스타일이 아니시기에
저도 많은 시도를 해보았기에 이곳에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제가 도대체 어찌해야 이런 엄마를
고쳐볼수있을지..후..엄마도 날씬하시지않습니다..
가족이 다 기본적으로 덩치가 좋습니다..

도대체 제가 이런 어머니에게 어떤 대처를 해야
현명한 방법일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버지는 그냥 엄마 성격이 그러니 이해하라 하시고
너무 답답하고 대화도안통하고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추천수233
반대수49
베플ㅎㅎ|2018.09.13 17:34
내가 보기엔 살빼도 답없는데~나도 살쪘을 때 살빼라고 눈만마주치면 잔소리하더니 살 빼니까 이제 다른 꼬투리 잡아서 주구장창 잔소리함ㅋㅋㅋ엄마가 님을 존중하지않는게 문제지 님이 살찐게 문제가 아니에요
베플ㅇㅇ|2018.09.13 17:40
164에 65면 그냥 보기좋은 통통족아님?
베플ㅇㅇ|2018.09.13 16:55
난 뚱뚱하게 태어났다, 체질이 뚱뚱하다 이런식으로 자꾸 살찐거 합리화 시키는데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꾸준히 운동하고, 간식없이 삼시세끼 정량으로 식사했음? 중간중간 나도모르게 습관처럼 뭔가 먹고 있고 귀찮다고 운동안하고 디비 누워만 있으면 체질을 막론하고 살이 찔 수밖에 없음. 그러면서 체질이 이러니까 하고 살찐 자신 비관하고 예쁜옷만 쳐다보며 한숨쉬는건 아닌지. 절대 욕하고자 쓴 글이 아님. 나는 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중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임. 살 찔땐 편하게 찌고, 빠질 땐 뼈를 깍는 고통이 수반됨. 그래서 너무 힘들고 좌절스러운데 계속해야함 그래야 복수할 수 있음. 복수의 완성은 님이 살을 쫙 빼서 어머니 찍소리도 못하게 만드는거임. 식사할 때마다 엄마 뱃살보고 먹으라고 잔소리하고 쳐진 주름 흉보는거ㅋ 유치해보이지만 그게 최고 아닐까 싶은데 단, 반드시 본인이 살을 빼야 함. 이 악물고 열심히 해보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