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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지 않는 엄마 , 이정도는 병 수준 인가요?

속았다 |2018.09.13 12:30
조회 91,903 |추천 35

 

 

 

 

 

 

 

2014년 결혼을 한 30대 초반입니다

 

2015년말 친정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엄마는 지내던 집 그대로 거기서 지내세요

59제곱미터 24평의 아파트인데 혼자 사시기에 아주 넉넉한 수준의 크기지요

 

 

 

저희 친정엄마가 혼자 지내시는데, 집을 치우지 않아서 너무 걱정이네요

물론 나이가 드시고 이혼을 함으로써 안다니던 직장도 다녀야 되서 바빠서 안치우는건 알겠는데

이정도는 병인 수준인지 판단 부탁드려요

참고로 엄마는 50대초반이세요

 

 

 

▼ 실사

 

 

앞발코니

고무대야,김치통은 제가 한시간 동안 화장실 청소를 해서

버릴수 없어서 앞발코니에 넣어놓은거네요

 

화장실

 

고무대야 특대, 소 각1개씩 치우고

김치통 대 2개,소1개를 치우고

곰팡이와의 전쟁을 치루고 나서 이정도 입니다 (그냥 곰팡이 천국이였습니다)

문짝도 곰팡이 다쓸고 때야될거같아요

1시간동안 청소를 했는데 왠만한건 다버렸어요

 

 

 

 

 

여긴 안방이구요

 

 

 

 

 여긴 주방 및 뒷 발코니

 

 

 

여긴 거실이예요...

등산에 빠지셔서 등산용품,의류가 엄청 많아요

우산만 15개가 나왔구요...

지금 사진은 큰방,거실 사진만 있는데 작은방 2개 농장 및 방 한가득 저렇습니다....

여기저기 다 산악회 필요용품(캠핑장비)들이 널부러져 있어요 (일회용 식기 등등)

 

 

2시간동안 치운 재활용 쓰레기만 이만큼이예요....

저봉투가 사진상 작아보이는데 1m정도는 되요

 

 

 

구축이라 그런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20년정도된 구축 맞고 분양받고 왔던 집이라 2011년도에 올리모델링 했습니다

샷시 전체 곰팡이 화장실 전체 곰팡이 이건 관리소홀이잖아요 방치죠

벽지는 곰팡이 없습니다

 

이정도는 병 수준 맞지요?

병이라면 이건 병명이 따로 있나요?

 

 

바닥청소,빨래, 목욕 등 깨끗한척은 혼자다하시거든요...

아이랑 신랑데리고도 엄마집 가기가 그래요.

 

 

저희집은 깨끗한편인데

저희집 더럽다고 신랑앞에서 뭐라고 하는데

신랑한테 너무 챙피하네요......

 

 

 

추천수35
반대수218
베플12112|2018.09.14 08:34
이혼하시기 전에도 이런상태는 아니였죠? 자식들도 결혼하고 어머니는 이혼하면서 외로움을 많이 타시는거 같아요. 등산을 운동목적으로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사람이 그리워서 가는건지.. 청결을 무시하면 건강에 해로워요.
베플ㅇㅇ|2018.09.14 09:08
네 병입니다. 우울증이요. 딸자식 결혼시키는거랑 수십년 같이산 배우자와 이혼은 엄청난 스트레스라고합니다. 글쓴이 말뽄새 고치시고, 도배장판부터 다시하면서 엄만의 러브하우스라고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우울증은 본인이외의 사람은 절대 모르는 병입니다.
찬반|2018.09.14 09:27 전체보기
깨끗한거에요 부모님들이 얼마 힘든줄 알아요 그 신랑 참 나쁜 남자네요 드럽다고 하기 이전에 본인이 정리해주면 안되나요 어떻게 진정집이 드럽다고 말할 수 있는지~~ 마음 편한 집이 좋은거에요 깨끗하고 드럽고 그게 뭐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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