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싸우고 여러번 헤어지고 서로 못잊어 여러번 만나고 차이기도 하고 차기도 하며 여러번 싸웠어요. 남자문제로도 싸우고 사정이있어서 힘들다고 이별통보도 받아봤고 제가 힘들어 차기도 했어요
근데 차고나서 아무리 다른남자를 만나보고 소개를 받아도 설레지가 않아요 전부 재는거죠 아 얘는 어디는 좋은데 뭐는 별로야 이렇게.
분명 그러지 않았었는데 전남친을 못잊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죠. 그 사람이 저한텐 참 의미있는 사람이었나봐요 헤어지자고 한날 저를 엄청 잡더라고요. 네 마음이 식은거 같아 헤어지자고 했는데 아니라면서 저를 잡았어요 전 뿌리쳤고 그게 마지막 이별이였죠.
근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차놓고서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연락했는데 그 남자는 저보고 저리가래요 왜 이제와서 그러녜요. 또 그런 모습에 뒤돌아 섰다가 버스정류장만봐도 추억이 울컥울컥 쏟아져서 울다가 친구도 많이 만나보고 잊으려고도 하고 sns에 잘사는 척도 해보고 남자도 만나봤는데.
안돼요. 뭘해도 전처럼 좋아할수가 없어요. 재지않고 순수하게 좋아할수가 없어요. 그러다 그저께 전남친 한테 연락왔어요. 너무 보고싶다고 그래서 그날 만났는데 만남에서 오해가 생겨서 다시 그애가 등돌려 가버렸어요. 이건 아닌데 이게 아닌데 만나고 나니까 오히려 더 무너져 버려서 길위에서 펑펑 울었어요.
그리고 문자 보냈죠 왜 그랬어 잘사는사람 왜 흔들었어 하면서. 결국 오해는 풀었어요. 다시한번 시작하자고 너가 아닌 다른사람은 의미가 없다고. 그렇게 저희는 또 언제 끝날지 모를 연애를 다시 시작했어요. 남들시선? 당연히 신경쓰여요. 근데 그보다 중요한건 저였어요. 쟤없으면 안되겠는데 쟤만이 나를 설레게 하는데 그게 중요한거였어요.
남들시선보다 중요한건 나의 행복이니까. 아무리 옆에서 뭐라해도 다 안듣기로 했어요. 어떤분들은 재회는 헤어짐의 연장선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근데 연장선이면 좀 어때요 결국 서로 못잊어 돌아온건데 그선이 끝까지 이어져있을지 누가 알아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 하나에요. 만약 재회를 망설이고 있다면 둘다 서로를 못잊어 너무 좋아한다면 재회해도 괜찮아요. 연장선이면 어때요 그 선 하나라도 긋는것과 안긋는것 그 차이는 엄청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