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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깜찍발랄! 닭살연기 도전"

문소리 |2005.01.05 00:00
조회 1,377 |추천 0

  “새해에는 예쁜 소리 기대해 주세요.” 바람난 남편에 맞서 맞바람에 열을 올리다 어느 순간 정체성을 확인해가는 주부, 정치권력의 거대한 힘에 짓눌려 기 한 번 펴지 못하는 소시민의 힘없는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남편에게는 간혹 우악스러운 아내. 영화 ‘바람난 가족’과 ‘효자동 이발소’에서 드러낸 문소리의 모습이다. 때론 억척스럽게 때론 강한 자기주장으로 유부녀의 일상을 영화 속에서 살았던 배우 문소리가 영화 ‘사과’(감독 강이관ㆍ제작 청어람)에서 제 나이를 찾은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문소리는 영화 ‘사과’에서 한 번의 좌절도 없이 순조롭게 인생을 살아온 20대 미혼 여성 현정 역을 연기했다. 오랜 만에 영화 속에서 제 ‘나이’를 찾은 문소리는 메이크업에서부터 의상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신경을 쓰며 준비를 해왔다. 문소리는 외모의 변신 뿐 아니라 낙천적인 실제의 성격을 스크린 속에 그대로 드러내 철이 없을 정도로 밝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첫사랑과의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전에 없이 발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홍보사 청년필름측에 따르면 현장 스태프들은 문소리의 이런 변신에 힘을 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와 조명 등 스태프들의 애정에 힘입어 문소리는 한층 젊어지고 예쁜 모습으로 스크린에 등장할 전망이다. 영화 ‘사과’는 첫사랑에 실패한 여자(문소리)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새로운 남자(김태우)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연애물로 4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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