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이랑 영통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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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요양원에서 일하는데 웬 고양이 애기가 있더래
어미가 버렸는지 애기 한마리 혼자 야옹거리고 있었대
처음 봤을 때 눈꼽이 너무 많아서 한쪽 눈은 뜨지도 못했고
목덜미 잡아서 안아보려고했는데 뼈밖에 없어서 당황했대
밥주고 안아주고 했더니 바로 무릎냥이에 쫄쫄거렸대...ㅠㅠ
근데 갑자기 설사하고 바들거리길래 처음엔 사람 음식 줘서 그런가(닭죽 조금 줬대)
아니면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가 했는데 병원 가보니까 범백이래
입원해서 나을 수가 없다고 너무 오래됐다고(설사하고 삼일차에 갔음)
그냥 통원치료하라고 돈을 준다고 낫게 해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

어떻게라도 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지금은 분유랑 약먹였더니 트름하고 발길질한대
방금 받은 사진...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속 탈수증세보인대
집에는 데려갈 수 없어서 창고에 두고가는데 괜찮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