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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줍해서 입양처 구하려고했는데 범백이래

ㅋㅋ |2018.09.20 14:10
조회 15,819 |추천 135






남친이랑 영통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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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요양원에서 일하는데 웬 고양이 애기가 있더래


어미가 버렸는지 애기 한마리 혼자 야옹거리고 있었대

처음 봤을 때 눈꼽이 너무 많아서 한쪽 눈은 뜨지도 못했고

목덜미 잡아서 안아보려고했는데 뼈밖에 없어서 당황했대


밥주고 안아주고 했더니 바로 무릎냥이에 쫄쫄거렸대...ㅠㅠ

근데 갑자기 설사하고 바들거리길래 처음엔 사람 음식 줘서 그런가(닭죽 조금 줬대)

아니면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가 했는데 병원 가보니까 범백이래


입원해서 나을 수가 없다고 너무 오래됐다고(설사하고 삼일차에 갔음)

그냥 통원치료하라고 돈을 준다고 낫게 해줄 수가 없다고 하더라








어떻게라도 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

지금은 분유랑 약먹였더니 트름하고 발길질한대





방금 받은 사진...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속 탈수증세보인대

집에는 데려갈 수 없어서 창고에 두고가는데 괜찮을지...





추천수135
반대수1
베플Bok|2018.09.21 16:16
글쓴이 남자친구 되는사람입니다. 고양이는 오늘 오전6시30분에 다리를 건넜습니다.저는 9시에 출근을해서 고양이 임종을 보진못했고 시설 간호사분이 일찍오셔서 고양이를 보셨는데 이미왔을때부터 호흡이 체인스톱 증상을 보여서 어제처럼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해주면서 계속깨웠지만 얼굴쪽 근육이 굳어버렸는지 눈을떠도 굳은 플라스틱 마냥 뜨고 감았다고하더군요. 저는 아침마다 떨고있길레 저체온증을 걱정했는데 범백때문에 가버렸네요.. 고양이는 간호사분과 같이 묻어주고왔습니다. 간호사분도 저랑비슷하게 길고양이를 주워서 키우시는분이신데 많이 슬퍼하시더라구요.. 좋은말 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베플ㅇㅇ|2018.09.22 15:26
애기냥이야 하늘에서는 편하고 행복해
베플|2018.09.22 14:30
착한 커플인데 냥이 넘 안타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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