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해서 남자친구가 더는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처음 헤어지고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스킨쉽하는것도 싫고 손잡고 팔장끼는것도 싫다고 해요 들러붙지 말라고..
제가 잘못한건 사소한걸로 삐지고 화내고 투정부린거에요.. 몇가지 예를 들자면 남자친구는 일찍 자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늦게까지 통화하는거 싫어하시는데 늦게까지 통화 안한다고 뭐라하고 다른 여자인 친구만 쳐다본다고 뭐라하고.. 나보다 동아리 활동 우선이라고 뭐라하고.. 삐지면 그냥 휙 먼저 가버리고..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었고 그 이후에도 정말 다정하게 잘 대해줬어요 남자친구가 아까 말한 것들때문에 가끔 힘든티 내도 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저도 힘들고 뭐라하는거에 지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내가 잘 못했던것만 생각나고 그 사람이 잘해줬던것만 생각나더라구요..그래서 붙잡았는데 다시 사귀고 남자친구 얘기 들어보니까 이제 더 이상 날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고.. 나 좋아하는 마음을 참고 참는데 다 써버렸다고 자기가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다고해요 자기도 싸우면서 헤어질까라는 생각 수백번 했었는데 책임감 때문에 참고 참았데요 내가 앞으론 그러지 않겠다고 다시 잘해보자고 했는데 싫다고.. 사귀고 있는 사이인데 같이 하고 있는게 많아서 12월까지 일단 사귀기로 했는데..
이성적으로는 마음 접어야하는거 알지만 제가 잘못한거기 때문에 다시 맘 돌리게 하고 싶어요..거리를 두자는데 거리를 두면 최근에 나때문에 힘들기만 했는데 그냥 마음이 다 떠버릴까 불안해요.. 따끔한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