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깨빵 신경전 하는 사람 (주로 20~30대남)
좁은 길목에서 어깨 안 접고
묘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눈치 게임하듯이, 구질구질하게
영역 다툼하면서 지나가는 인간들
(근육맨보다 멸치 체형 or 파오후 체형이 많음)
2. 담배 피면서 야리는 사람 (주로 40~50대 아재)
아파트 주차장이나 공원에서
담배 하나 꼬나물고
수사반장이라도 된 듯이
지나가는 사람 괜히 기분 나쁘게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는 인간들
(인상 별루 안 좋음. 돈 욕심 많게 생기고, 심술 덕지덕지 붙어 있음.)
3. 눈 싸움 거는 사람 (랜덤)
이런 사람들은 제법 신체 조건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음.
가령 키 170후반 or 180초반
체중도 표준은 되고
근데 사실, 이런 인간들이 무슨 벤치프레스 120kg 드는
힘 좋은 인간도 아니고
하다못해 턱걸이 정자세로 5개는 할 만큼
기본 근력을 갖춘 인간들도 아님.
남들과 제대로 싸움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맹신'하고
자신이 제법 강한 사람인 줄 알고 가오다시 잡고 댕김.
현실은 동네 체육관만 가도, 자기보다 강한 사람들 널리고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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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3대 중량 500 찍는 것도 아니고
주짓수나 복싱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아마추어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괜히 폼 잡고, 자기가 강한 줄 알고 착각 속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음.
길거리 걷다 보면 하루에 한두 명은 이상한 인간들 꼭 보게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