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동생 언니 뺨치겠네
[헤럴드경제 2005-01-08 11:47]
13세 제이미… `미모무장` 시트콤으로 연예계 진출 눈길
브리트니가(家)가 미국 연예계 점령 초읽기에 들어갔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팝계를 호령한 데 이어 언니를 쏙 빼닮은 막내 여동생도 연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돼서다.
ap통신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13)가 시트콤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이미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가운데 한 명인 댄 슈나이더가 만드는 시트콤 `조이101(zoey101)`에서 주연을 맡게 된다. 제이미는 "아동 버라이어티쇼 `all that`에서 출연할 때 슈나이더 pd와 점심을 먹으면서 차기 출연작에 관해 얘기했었다"며 "이렇게 출연이 결정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9일 아동 케이블 채널 니켈로디온 방송국에서 첫 전파를 타는 `조이101`에서 제이미는 퍼시픽코스트아카데미에 다니는 조이 브룩스로 나온다. 극중 제이미는 여학생이 거의 다니지 않는 학교에 전학오면서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표현하게 된다.
제이미는 "시트콤에서 일종의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며 "극중 조이는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일가견이 있지만 실제 나는 좀더 수줍음을 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이와 자신은 좋아하는 색깔이 분홍색으로 똑같고 남부 악센트를 구사하는 점 등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제이미는 그의 언니 브리트니가 tv쇼 `the new mickey mouse club`으로 데뷔했을 때 걸음마를 시작했으며, 스피어스가 지난 99년 첫 앨범을 내놓았을 때 8세였다. 그는 언니 브리트니가 자신의 시트콤에 출연할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조이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이후 영화에 출연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내가 살고 있는 루이지애나대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브리트니가(家)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