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여자친구를 싫어합니다
에라모르겟땅
|2018.09.25 14:04
조회 69,061 |추천 7
안녕하세요20대 남자입니다
간혹 네이트판 글 들을 읽곤했는데 이렇게 글을 적는건 처음이라 두서없는점 이해부탁드리며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현재 인천에서 자취하고있고 여자친구는 따로 살고있습니다
계기는 이번추석때 여자친구랑 저희집인 포항에서 4박5일을 같이 지냈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수있는 거리가 아니라 4박5일을 지내게됬구요
그 기간동안 할머니집에 당일치기로 부모님이랑 여자친구랑 같이 다녀온거빼곤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제는 인천에와서 부모님하고 통화를하니 어머니가 여자친구가 맘에 안드신다고하자 이유를 묻자 다름아니고 할머니집에서 여자친구랑 저랑 담배피는모습을 어르신이 보고 어머니한테 얘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성인이고 어르신들이 없는 자리에서 담배를 피운건대 그게 어디가 잘못이라고하자 그냥 잘못됬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번에 포항에 여자친구랑 같이가기 앞서 어머니한테 허락 받고 갔었는데 지금은 하시는 말씀이 아무리 허락한다한들 덥썩와서 4박5일을 지내다가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시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둘다 평소에 일에 치여살다 편하게 쉬고왔을뿐인데 이게 저희 어머니가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게 합당한걸까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신지
많은 조언 기다릴게요 부탁드립니다
- 베플ㅇㅇ|2018.09.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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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세대차이. 젊은 아들입장에서는 담배도 기호고 어른들이 없는자리이고 집도 미리 허락받고 갔으니 합리적이고 잘못된게 없지만....어른인 엄마입장에서는 아들여친이 담배피는것도 별로일텐데 굳이 할머니집에서 몰래피우다 걸리기까지해서 이미 다른 사람한테 한소리듣고 집안에서는 여친 좋은 이미지는 절반은 날아간거임.거기다 초면에 결혼약속안한 사인데 4박5일을 포항에 있으면 지들끼리 놀러다니고 포항에 있더라도 숙소잡을줄 알았는데 진짜 집에만 있으니 청소,식사 등등 신경쓰이고 챙겨줘야하고 남있는거 자체가 안편했을텐데 눈치도 없는것들...엄마말씀도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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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ㅎ|2018.09.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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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다 왜이래? 40대이상분들 댓글 다셨나; 그냥 여친도 글쓴이도 둘다 철없고 어머니도 이상함. 아무리 다른데 가서 피웠다지만 어른들이랑 있는 기간동안 담배 하나도 못참아요?? 아예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먼곳가서 피고 냄새도 다 빼고 오던지. 여친은 남의집이면 더 긴장하게 될텐데 너무 생각이 없었구나 싶긴 하지만 글쓴이도 쨌든 같이 폈는데 여친만 뭐라하는 어머님도 참 옛날사람이시네. 그리고 글쓴이가 먼저 허락했으니 여친이 글쓴이 집에 온거잖아? 상견례도 안한 사이인데 명절날 본가에 갈 생각을 했다는것도 운긴데 어쨌든 글쓴이도 그건 좀 아닌거같단걸 못느꼈으니 오라고 한거일텐데 자기 아들이 이상한거까진 생각못하시는건가. 전형적인 ‘우리아들은 괜찮아 우쭈쭈 여자가 잘해야지!’ 하는 아들엄마임. 여친도 어른에 대한 예절이 없고 글쓴이도 생각짧고 나중에 시어머니랑 며느리 사이 중재 못해서 갈등만들 성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