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키로뺐는데 행복하지가 않아
ㅇㅇ
|2018.09.25 17:12
조회 5,650 |추천 2
162 키에 미국 1년정도 살면서 난생처음 살이 급속도로 찌고 53kg를 찍었는데 근육도없고 운동도 안하던 사람이라 바지도 진짜 하나도안맞고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한국와서 진짜 미친듯이 우울하고 살이 너무빼고싶었는데 마침내 원래 몸무게 45kg로 돌아왔어요, 근데 다시 예전옷 입을수도있고 너무 행복할줄알았는데 아니예요... 먹으면 또 찔거라는 생각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사실 살을 혹독하게 뺀것도아니고 1년동안 정말 절식하면서 서서히 8키로를 건강하게 뺐어요.근데도 음식을 일단 먹으면 또 찔것같은 불안감이들고 남들은 제가 입이 정말짧다고 너무 새모이만큼먹는다고 (일부러 절제하는게 아니고 정말 위가 많이줄었어요) 해도 이 이상 먹으면 살찔것같고... 요즘은 아예 식욕으자체가 사라졌어요 ㅠ 정말 하루에 점심한끼만먹고 야근하고 집에와도 굳이 저녁을 차려먹을정도로 배고프지 않아요... 몸이 상해가고있는걸까요?? 이제는 식욕이 아예없고 그나마 맛있는걸 먹게되어도 살찌면어쩌나 생각이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