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재미 없는 남친입니다 ㅠㅠ
저희는 이제 5개월 정도 됐는데
한 두 달쯤 됐을 때부터 여자친구가
저랑 있으면 재미없고 피곤하고 답답하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대화가 안 통하고 자기가 항상 사회를 보는 느낌이라고..
저는 제가 말이 별로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아서
제 얘기도 많이 하고 제 주변 얘기도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평소에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
나중에 얘기할 만한 게 있으면 메모장에 적기도 했구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아직도 많이 답답해 하는 것 같습니다.
대화가 늘 피상적인 수준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문제일까요?
이대로 가면 여자친구가 못 견디고 헤어지자고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너무 좋아서 꼭 잡고 싶어요.
고치기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고치고 싶습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