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망상이 너무 심해서하루하루 게에~~~~속 망상한다망상 안 하는 날이란게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게속 망상해 진짜..게다가 항상 망상 속의 나는 어릴 때 모든 왕따나 공부 트라우마와 싸워서 이겨낸 완벽한 인간.남들이 다 존경하고 따르며 좋아하는 사람.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 해외까지 초청받는(ㅋㅋㅋㅋㅋㅋㅋ)그런 과대망상을 해근데 이게 나한테 너무너무너무너무 큰 현타를 안겨준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이런 상상을 어릴 때부터 몇년간 해왔는데아마 현실도피욕구 같은 게 있었나봐항상 완벽하고 실수도 안 하고 뭐 그런 말도안되는 사기캐를 상상해그렇다고 그게 현실의 나랑 구분이 안되는게 아니라그런 상상속의 나를 항상 동경하면서 사는거지 막생각하면서 스스로 뿌듯하고 기쁘고 막..근데 이렇게 생기는 긍정적인 감정들이 다나중에 부정적으로 와서..좀 그렇더라고 아니 많이 그렇더라고무슨 사람들이 돈많고 외모 출중하고 능력있고 매력있는 모습 상상해서 현타오듯나도 현타가 개쎄게 오더라..자존감에도 스크래치가 나고
그래서 앞으로 좀 힘들겠지만그냥 현실의 나만 생각하며 살기로 했어 항상 완벽한 나만 생각하느라 현생 속 나는 챙기지도 못하고..그렇더라근데 막상 하려니까 못하겠더라 내 상상속외 나를 완전히 버릴수가 없는거야망상속의 내가 나한테 조언해주는 것도 많고..너무너무 소중한 거야하지만 그 조언들은 현실의 내가 나에게 하기로 했어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거의 대부분인가.. 암튼 망상은 너무 하지 않는 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