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이 병을 숨기고 결혼했어요

123 |2018.09.27 20:05
조회 104,985 |추천 305
아이 둘 있는 평범한 30대 아줌마입니다.
어제 남편에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남편이 B형간염 보균자.. 랍니다.
어릴때 걸렸다고 합니다. 이 병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저를 속였다는게 너무 기분나쁘고 화가납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저한테 지금까지 말한마디 안하고 약도 몰래먹고 병원도 몰래 다녔다네요. 이 사실도 본인에게 들은게 아니고 남편의 최측근에게 들었어요. 너무 충격적이라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결혼전 솔직하게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아기 출산하기전 이라도 말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ㅠㅠ 남편과의 신뢰가 무너져버렸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아직 남편은 제가 이걸 알고있다는걸 몰라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추천수305
반대수11
베플ㅇㅇ|2018.09.28 04:14
자기들은 여자들한테 성형한 사실 안 알려주면 별 지랄염병을 떠는데 정작 자신들 성병이나 B형감염 보균사실은 알려주지도 않네 ㅋㅋ...
베플|2018.09.28 12:46
B형간염보균자인데........ 뭐라 실드를 쳐줄수가 없닼ㅋㅋㅋㅋㅋㅋㅋ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었다는건 활동성이라는건데... 그걸 속이고 지금까지 지냈다는건 진짜 개이기적이네..ㅋㅋㅋ 글쓴님과 아이들 검사부터 받으세요.
베플어째|2018.09.28 06:05
배신감 쩔듯. 엄마 친한 친구가 결혼했는데 남자네 집에 다 간염 보균자들이었음. 그 남자네 아들이 넷이었는데 아버지가 보균자였고 엄마는 아니었는데 어찌된게 아들들이 전부 보균자가 되어서 아버지 포함 아들 셋이 사십 전에 다 간 질병으로 단명해 모친보다 먼저 사망. 아들 하나 남은게 엄마친구 남편인데 평생! 일 못하고 건강관리에 전전긍긍. 내 결혼식때 오셨는데 누가봐도 아 간질병 있구나 싶을만큼 시커멓고 노랬음. 오십대 후반이라는데 그 집안 마지막 남은 아들이라 온 집안이 건강관리에 노심초사한다는데 오늘 내일한다고 들음. 보균자들은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팩트는 오래오래 보통의 삶을 누리기는 쉽지않다는 것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