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30년 인생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조언 얻고자 글올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소개팅 어플로 만난 남자랑 첫만남에 끝까지 갔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30 남자는 33이에요.
만나서 이자카야 가서 술마시고 포차가서 술마시고, 자연스레 얼굴터치하고 그러다 보니 손을 잡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mt로 직행했고... 뭐 둘다 암묵적 합의하에 섹스한거라 문제는 없는데 이거에 대해 얘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구질구질해보일꺼 같기도 하고.
사실 전 한번도 남친이 아닌 사람과 섹스는 커녕 손도 잡아본 적이 없는데 어제는 그동안 스트레스도 많았고, 술기운도 있겠다 해서
일탈하는 기분으로 끝까지 갔네요. 남자도 나쁘지 않았고요.
섹스 하고 나서 이틀 내내 연락은 하고 있는데 “우리는 무슨사이야?” 라고 물어보지 않아도 괜찮겠죠?
저는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남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혹시 남자쪽에서 그렇게 생각할까 싶어서 글써서 여쭤봅니다. 차라리 저는 원나잇이었음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연락을 하니까 이게 뭔가 싶어요.
원나잇도 해본적이 없으니....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되는건가요? 남자도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겠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 안꺼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