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요일 방금 지하철에서 저한테 몰카찍히고 있는것같다고 얘기해주신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무손이 떨리고 당황하고 무서워서 일단 뛰쳐내렸는데 신고는 못할것같고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못드린것같아서 글써봅니다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증거가 없는데 신고가 가능한지 몰라서 신고를 못하고있어요
오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앞자리에 앉은 남자분 40대정도 되어보이시는분이 계속 저를 쳐다보는걸 느꼈습니다
그냥 한두번 눈이마주치면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들텐데 누군가 쳐다보고있는것같은 느낌이들어서 앞을보면 그 아저씨가 쳐다보고있고 또 앞을 보면 쳐다보고있고 계속 눈이 마주치더라고요
신경쓰기싫어서 휴대폰만보고있었는데 조금 이따 여자두분이 뭔가 얘기하시는소리가들리더니 한분은 제옆에 앉으시고 다른 한분은 저를 쳐다보던 아저씨 옆에앉으셨습니다.
그러더니 제옆에 앉으신분이 자신의 휴대폰 메모장에 앞에앉은아저씨가 치마속을 촬영하고있는것같아요 라고 적어서 보여주셨는데 그뒤에도 뭘적어서 보여주신것같은데 제가 글보자마자 심장이 너무 떨리고 당황해서 기억이 잘안나요
뭔가 이상한것같아서 자리를 옮겼다고 적어서 보여주셨던것같은데 제가 너무 정신이없어서... 그 메모를 보고 아저씨를 딱 쳐다봤는데 작은 가방같은걸 무릎위에 세워놓으셨더라구요
그걸 보는데 왜 편히 눕혀놨으면 될 가방을 세워놨지? 진짜몰카를찍고있나?경찰에신고해야하나 어쩌나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냥 뛰쳐내려버렸습니다.... 저한테 몰카찍고있는것같다고 얘기해주신분 혹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말씀을 들어야 신고를 할수있을것같은데ㅠㅠㅠ
저는그냥 저를 계속쳐다보고 있다고 느낀것말고는 직접본게없어서 이런거가지고 신고가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이런상황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