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몇년이 흘렀어요.
전 지금 자리잡고 매우 잘 살고 있고(전 시가 탈출한 덕분에), 새로운 남자 만나 살고 있어요.
정말 전과 완전 딴판인 시댁 만나서..
아 전에 내가 살았던 그 곳은 정말 지옥이었고 전시가 인간들이 쓰레기였구나 다시한번 느끼면서요.
정말 시부모와 갈등이 심했거든요.
원하는게 끝도 없었고 제가 그걸 다 맞추기도 벅찼구요.
시부모 생일상, 내 생일에 갑자기 시부모와 여행? 이런건 뭐 기본... 아마 결시친에 나온 막장 시댁 합쳐논거라고 보면 되요. 전남편은 완전 마마보이였구요.
이젠 그때 기억을 잊고 살아서 그때를 생각하면 마치 제가 드라마를 본듯한 느낌이예요.
쨌든 각설하고.. 올초부터 그 전 시모라는 사람이 제 sns를 염탐하는듯 해요. 실수로 친구신청하고 좋아요 누르고; 다시 취소하더라구요.
근데 문젠 얼마전부터 어떻게 알았는지 제 남편한테도 친구신청 및 좋아요 누르고 취소를... 두번이나 했더라구요.
남편이 본인 sns 설정 수정해달래서 보는 중에 발견하고 식겁했네요.
남편은 누군지 모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나본데... 정말 전 그거 보는 순간 머리털이 쭈삣 섰네요.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그 인간들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
대체 뭐라고 지금와서 염탐질을 하는지....
그냥 둬야 하는지...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