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산후마사지 비용을 저한테 내라네요

어이없음 |2018.10.06 00:32
조회 161,329 |추천 497
한달 뒤 출산 예정이에요.
오늘 산후조리원에 같이 있는 마사지샵에서 산전마사지를 받구왔는데 너무 좋은거에요. 그동안 계속 부어있던 붓기들이 싹 빠졌어요. 전 제가 살찐건줄 알았는데 붓기 빠지고나니 임신 전 몸이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원래는 산후마사지 비용을 5회 10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받고보니 너무 좋아서 9회 160만원 짜리를 계약하고 싶어서 남편한테 말을 꺼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저한테 산후마사지 비용은 저보고 부담하라면서 자기는 돈 모아야 한다네요...

저 임신 기간 내내 회사다니고 있어요. 아직 출산휴가도 안들어갔구요. 주 5일 왕복 4시간 반 걸리는 회사로 출퇴근 중이에요.
그래서 매번 다리가 코끼리 다리처럼 띵띵 붓는데 남편한테 제가 다리 좀 주물러 달라해도 다리를 주물러주지도 않던 사람이에요.
이런 행동에 남편한테 정내미 떨어지던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산후마사지 비용까지 저보고 내라니까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요.

보통 산후마사지 비용을 애기 낳은 와이프가 내는게 당연한건가요?
제 주변에서는 오히려 출산 이후에 남편들이 챙겨주려하지 출산에 따르는 비용을 와이프보고 내라고 하는 사람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

참고로 남편이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에요. 평균 세후 700정도 들어와요. 제가 어이없어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ㅠ
추천수497
반대수68
베플히메|2018.10.06 06:45
그럴 수 있다 칩시다. 님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판단이 서지요?? 둘째 가지면 안되겠죠? 그리고 남편이 병들었을때도 돈 많이 드는검사나 치료 해선 안되겠죠? 만약에 쓰니가 병들거나하면 어떻게 될까요? 팽당하겠죠? 본인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도록 하세요. 호구처럼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받지 않게요
베플ㅋㅋ|2018.10.06 01:11
남의 아이 낳는것도 아니고 자기 자식 낳은 마누라 산후마사지도 니가 벌어서 하라는거...정 떨어지네요. 지몸아니라고 너무 막대하는데 육아할때 제대로 할지 의심가는 남자네요. 님 무덤 파신듯요;;
베플ㅇㅇ|2018.10.06 05:34
와. 왜 판에는 이렇게 인간같지 않은 남편들이 득실거리지? 지 새끼 낳은거 아니고 님이 바람펴서 낳았음? 고생했다 하고 자진해서 내진 못할망정, 인성 똥통이네. 이제부터, 시집에 한푼도 없다 해요. 지돈으로 가던지 말던지, 육아 휴직 동안 월급도 달라해요. 내돈니돈 따지는 놈, 님 몸 망가지고 힘든거 보상하라 해요. 애기 낳을때 아무힘도 안든놈이 공짜로 애 갖으려 하네.
찬반남자나야요|2018.10.06 20:33 전체보기
여자들이 점차 꼴통들이 되어가는건가!? 자기자식 낳아줬으니 당연히 결제해줘야한다니..씨받이로 들어온건가? 이보세요 남자 자식이기도 하지만 여자자식이기도 해요 몸조리하게 결제해달라고 하면 몰라도 내가 니자식낳아줬으니 넌 결재를 당연히 해야된다는 식으로 말하면 내가 남편이어도 어이가없고 기분상하겠네요 아무리 임신이 벼슬인 세상이라지만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것인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