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2년간 워홀 갔다와서 재회함
워홀 간지 얼마안됐을 때 많이 좋아하지만 시차랑 만나지 못하는
상황때문에 헤어진거라 서로 못 잊고 있었나 봄..
그렇게 재회했는데 한 달만에 해외취업을 결심했다 함.. 9시간이나 시차가 나는 그 나라에..
한국 취업시장은 자기랑 안맞고 워홀에서 알게 된 회사대표가 자기 밑에서 일해보라고 했다 함.. 원래 그쪽 일을 하고 싶어했어서 고민 많이 해봤지만 결국 그 일을 선택했고.
하 계속 미안하다고 다시 가게될 줄 알았으면 연락 안하는건데 미안하다고 그 말만 계속 하는데
자기 인생 자기가 선택해서 떠난다는 남자 가지말라고 붙잡을 수도 없고 미치겠음..
그렇다고 이제 아예 그 나라에서 살게 될 남자랑 계속 사귈 수도 없고.. 난 한국에서 살고 싶음ㅠㅠ
여자가 생겨서 헤어진거라면 쌍욕이라도 퍼부을테고
마음이 식어서 헤아진거라면 구질구질하더라도 매달려보기라도 할텐데 이건뭐..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음..
재회한지 겨우 한 달인데 뭐 라고 할지몰라도 난 2년전 한참 이쁘게 사랑했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만났음..
날 두고 떠나기로 결심한 남자친구 진짜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데 욕도 못하고 혼자 하염없이 울고 아파하는 내가 너무너무 안타깝다.
2년전에도 지금도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네..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