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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ㅈㄴ 한가하다, 시간 많다 하는 애들 들어와봐

ㅇㅇ |2018.10.12 22:46
조회 81 |추천 0

1. 지금 학교에서 취업을 할 경우.(직업학교임)

-원하는 쪽은 아니지만 해도 상관없고 안 해도 상관없음. 정보통신과야.

-어디로 취업할지 모름. 연계되어 있는 회사 이름만 번지르르하게 써놨지 이름 모를 사무직으로 갈지 알 수 없음. 굳이 간다면 프로그램 쪽으로 가고 싶으나 자격증이 없음. 이것도 선생님이 도와주시는 거라 기적적으로 입사할지 모름.

-지금 하고 있는 패키지가 있는데 내가 취업을 하면 한 달에 한 번씩 20만 원을 받음. 근데 내가 대학 원사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다음 달부터 못 받을지도 모름. 그리고 취업하면 취업보상금도 줌. 꽤 쏠쏠함.

-고졸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것 같아 스스로가 불안함. 남들 다 하는 대학 경험 궁금하기도 함.

-알바 걱정 안 해도 됨.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짐. 물론 딱히 원하는 쪽은 아님.




2. 대학교를 갈 경우.(내가 원하는 과에 넣음)

-지금 지원받는 패키지 수당을 못 받음. 다음 달부터 당장 돈에 쪼들려 살아야 함.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년부터 바로 알바 구해서 죽어라 돈 벌어야 함. 심지어 학교도 다녀야 함. 과제 빡센 과임.

-그래도 내가 원하는 쪽이긴 해, 라며 합리화 가능.

-이쪽 계열이 박봉임. ㅈㄴ 이름 날려서 떼돈 벌거나 아님 사무실에 박혀서 매일 야근.

-주변 사람들이 다 가길 원함. 일단 반신반의하며 원서를 넣었으나 붙을 확율이 80%임.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대학 간다며 기대에 차있는 눈빛임. 물론 나도 취업 말고 대학 간다고 큰소리 뻥뻥침. 근데 여기서 어떡할까 고민하다 그냥 취업할래~ ㅇㅈㄹ했을 때 가족들이 실망할까 무서움. 죄책감도 들고 그럼.

-특히 엄마가 '남들 다 가는 대학인데 가는 게 낫지 않냐..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지' 이런 말을 함. 맞는 말임. 근데 이쪽으로는 자신이 없음. 내가 취업을 할까 대학을 갈까 고민하는 제일 큰 이유가 돈임. 돈에 쪼달려 살기 싫어. 당장 먼 미래를 봤을 때 대학 나왔다고 큰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음.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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