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교회 12년째 다니고 있는 한 고딩 여자입니다
저희 교회가 사이비가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글을 쓰게됬습니다
사실 전부를 이 글로 정리하기에 제가 당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몇가지 이야기마 적어보려합니다
종교인이신분들도 조언 주실수있음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교회는 여자는 당연히 집안일 해야된다는 성향이 너무 커서 항상 설거지는 여자애들이 다하고 남자애들은 그 시간에 놀고 자빠졌습니다 게다가 남자애가 설거지하고 있으면 여자쌤들이와서는 왜 남자애 00이가 설거지 하고있니? 하고 꼽줍니다 심지어 어린애들도 설거지 다시킴 여자어른들 애들이 하기 시작하니까 은근 안하고 먹고 째끼는 사람들 개많음 목사 아내라고 굳이 말은안함 직종높은인간들이 많이함 착한분들은 안그럼
게다가 꼰대가 너무 발달해있어서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복종해야됩니다 복종 안하면 무조건 순종안했다고 징계라면서 반성하라고 성경읽으라고 하고 합니다 저는 받아본적은 없음 // 언니동생 싸우고있으먄 동생이 일단 언니한테 대든거라고 혼나는 건 기본임 조카억울;;
설거지 같은 거는 제가 눈치껏 잘 째끼는 성격이라 좀 참을만하긴한데 그놈의 꼰대년놈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누군가를 가르치고 혼내고 윽박지르고 그런 걸 전혀 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지금껏 그래본 적도 없습니다 제 입으로 이런말 하긴 웃긴데 그냥 착한언니 누나 느낌이에요
그런데 저희 교회에서 생활하다보면 한명이 잘못해서 주변에 있느ㄴ 여러명이 싸잡혀서 혼날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저는 언니노릇을 못한다고 동생들한테 본보기가 되야된다면서 항상 뭐라고 합니다 .., 예전에 너무 화나서 녹음도 한적있음 -예전에 나이 차이 2살 나는 오빠가 반성문 써오래서 써온적도 있음 언니노릇 못한다고 ㅋㅋㅋㅋㅋ 애들 혼내야지 언니노릇인가??? 조카 이상한 마인드로 썩어있음
우리교회에서 좋은 언니가 되려면 애들 혼내야됨
뭔 개논리야? 진짜 맨날 억울해서 뒤짐 토요모임도 갔는데 1시간동안 잔소리 하고 시작하는데 거기에 내가 언니 노릇 못한다는 건 꼭 들어감 . 그리고 무슨 교회에 마음을 안담는 다면서 개똥싸는 소리하고 내가 그럼 지금 눈감았다뜨면 고삼인데 교회에 마음쓰고 살아야됨? 하하
대학생들은 죄다 기독교 대학생들임 교회에서 거기가면 아주 잘한거임 미친 ; 진심 우리교회대학생들 다 한 대학교에 몰빵해있음 목사랑 같은 학교ㅇㅇ
근ㄷ데 그 대학생들 학교에선 조카 착한척이란 착한척 다하는 거 같은ㄷㅔ 교회만 오면 뭐만하면 트집잡고 까오잡고 안 그러는 것 같던 언니도 오늘 저보고 언니노릇 거리면서 뭐라고함 학교에서 그런거나 배워오나봄 학교 비하하긴 싫은데 거기 학생들이 다 그러니까 이런 생각이 들고 짜증남 그래서 제 목표는 그 대학만 안가는 거임 그런데 갈바에 그냥 고졸에 취업함
그리고 제가 교회에서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데 정말로 너무 다니기 싫고 지금까지 조카게 쓸모없는 토익영어배운다고 2년은 했나 아 모르겠고 조카 돈낭비 같은데 계속 배움 ㅎㅎ 학교 영어는 시험기간에 하긴 하는데 내 친구가 다른 학원에서 배우는거랑 너무 차이나서 하기 싫음 별로 신경써주지도 않음 다른애들도 많으니까
목사아내 그니까 사모라는 분은 저번에 제가 친구랑 길가는데 그냥 멀리있어서 인사를 안하고 갔는데 교회사람들한테 무시를 햇다느니 하면서 조카 이상하게 벌려 말한 거 같아요 (우리교회종특 별거아닌거 심각하고 엄청난 일이라면서 지들끼리 부풀려서 지랄) 그런데 제가 인사를 어떤 애기한테 안뇽ㅎㅎㅎ 하면서 했더니 옆에보던 조카꼽 잘주는 난쟁이스머프만한 선생님이 어머 이 누나가 인사엄청 안해주는 데 ~어쩌고 하면서 은근 꼽을 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ㅎㅎㅎㅎ 그리고 사모님은 내가 이제 착실하게 인사를 하는데 조카 바로 앞에서 해도 대놓고 인사를 안받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어떤 애가 와서 안녕하세ㅕㅇ 하니까 조카 밝게 답해줌 ㅁㅊ ㅎㅎ 그래서 이젠 인사 안하려고 노력중 또 언제 꼬투리 잡힐지 모르니까 적당힌 하는중 이 교회에서 오래 사니까(?) 대충 적당히 삐껴 나가는 건 좀 알겟긴하겟음
맘같아선 교회 안 가고 싶은데 엄마가 너무 속상해하셔서 그러지를 못하겠고 그중에서도 또래 남자여자애들은 좋으니까 잘 모르겟음 심지어 1년도 아니고 12년을 다닌 교회라서 이게 참 애매하네오 ㅈ같은 시스템만 아니면 그냥 다닐텐데
사실 엄마때문에 다니는 게 크긴한데 그래서 너무 제가 속상하고 힘들고 이 생각하면 눈물나고 지금 글쓰면서도 눈물나요 요즘 성적 때문에도 울고 그랬는데 교회가면 안정이고 뭐고 개뿔이 스트레스만 받아오니까 짜증도 늘고 그래요 내가 살면서 이렇게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생각은 또 첨해봄
진짜 실제로 아예 모르는 사람한테 몰래가서 상담받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친구한테 얘기하면 속시원하긴 하지만 제 스트레스는 어쩔수없는 거니까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애초에 전도를 안 당했으면 조카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사실 엄마가 교회에 마음을 담고 산다는 게 원망스러울 때도 있어요
우리 엄마도 교회에서 빡치는 일 당하고 그럴때도 있고 주변에 __들이 좀 있어서 뭐라할때는 엄마도 저한테 막 얘기하긴 하는데 교회를 안다니진 않아요 짜증나요 엄마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교회에서 나오는 재밌고 여러 친분 쌓아온 사람이 있으니까 좋긴 할거에요 제가 만약 혼자 교회를 안나오면 그 __들이 엄마를 갈굴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퍼져요 저희는 아침예배가2번이나 있는데 ㅎㅎ ㅗ 제가 11시에만 가요 근데 그걸 또 9시에는 안나온다고 엄마한테 꼽주는 거 같긴한데 제가 그냥 계속 안나오니까 요즘은 뭐라안하는듯
저는 저어기 멀리있는 대학교에 꼭 가서 거기서 살고 교회도 다른 곳에 다니던가 안 다니는게 제 목표에요 아니면 빨리 취업해서 엄청 바빠서 교회 나올 시간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또 돈 보다 교회가 중요하자면서 ㅈ랄똥 싸겠지만요
사실 더 쓰고 싶은ㄷㅔ 손가락에 쥐나고 눈물나서 못 잘거 같으니까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실제로 얘기해준 사람이 기껏해야 2-3명 밖에옶는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여러분은 행복하세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