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지만 애들 데리고 다니는 엄마분들의고충을 알아서 잘 배려해드리는 편이에요
유모차나 애기띠한 어머니들 보면제가 근처에 있다면 문 열어주고잡아주고 그래요
그리고 바글바글한 식당에서 식사거의 다해가는데 어린애 둘 동반한어머니가 들어오길래 그냥 남은거후루룩 먹거나 좀 남았으면테이크아웃 하고 자리 지정해서비켜준 적도 있고요
개 목줄하고 산책하는데산책로 반대편에서 어린애가무서워하니까 그냥 안고 지나가고 그런..
근데 전 한 번도 진상이라거나맘충이라는 분들을 본 적이 없어요 제가 저렇게 배려하면상대방은 황송할 정도로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시고별거 아닌 것도 제가 그냥반사적으로 하는 것도 너무감사해하시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배려하기 전에 배려를 먼저바라는 듯한 모습도 안보이고요
카페나 어딜 다녀봐도 맘충이라는말 들을 만한 애엄마를 한 번도본적이 없어서 왜 이렇게온라인에 혐오가 만연한지모르겠네요
김포 사건도 문제의 핵심은신상털기와 군중심리 집단 이지매라생각하고 남초에서도 종종 일어나는일이라고 생각해요 곰탕사건도 그렇고 2010년도에 리벤지 포르노로 남초에 화자되고 퍼져서피해자 분이 자살한 사건도그렇고요
그냥 요즘 애엄마들이 너무 악마화되고온라인에서 쉽게 린치하는 대상이된 것 같아 넘 맘 아프고 이런 혐오가만연한 현실이 너무 싫어요
맘이면 이런 말도 제대로 못하니까비혼이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