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연상 남자친구를 만나고있는 평범한 백조입니다
약 9개월간 만난 남자친구가
갈수록 저에게 하는 말행동이 심해집니다
발로 머리를 툭툭 민다던가
핸드폰도 박살내서 며칠 전에 바꾸었고
조금만 본인 마음에 안들면 욕은 기본이고
같이있을때 화나게하면 집에 못들어가게 한다던가
공중 화장실에서 속옷빼고 다 벗겨서
아무데도 못가게 만든다던가
정말 참아주고 넘어가줄만큼 넘어가줬는데
갈수록 정도도 심해지고
본인이 갑이고
저는 무조건 말들어야하는 을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정말 연애 초반엔
이런모습 아에 찾아볼수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쁘게 만날때는 정말 잘만났던 남자친구라
정말 고민한 끝에 저에게 어떤짓을 할지 정말
두려울정도라서 헤어짐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어제 새벽에 헤어지자고 못만나겠다고
만난게 후회된다는 막말도 조금 하며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별통보를 하자마자
저희 집을 찾아와서 문을 두들기는겁니다
늦은새벽이라 이웃들에게 피해를줄까봐
그리고 예전에 어떤가게 유리창을 다깬적도 있기에
저는 남들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일단 나갔습니다
살짝 각오도 한거같아요
요새 데이트 폭력이니 이별통보 했다고 살인이니
너무 험한 세상 인데다
저에게 그런일이 안일어난다는 보장이 없어
정말 두렵고 무서웠는데 나갔습니다
남자친구는 충분히 저의 집 문을
뿌수고 들어올수 있었을겁니다
쨋든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제 멱살을 잡고 끌고가는겁니다
아무리 반항을해도 7살 연상인 남자친구를
이겨내기엔 무리더라구요
거의 질질 끌려가듯이 끌려갔습니다
끌려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이사람 최악이구나
여태 이런사람을 사랑했구나
화가난다고 저에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거칠었고
정말 무서웠고 도망칠수조차 없었기에
그 상황이 그리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했습니다
그러고 멈춰서서 하는말이
내만난게 후회된다고 ?
내가 더 후회하게해줄게
헤어지자고 말한거 후회하게 해줄게
나보다 니가 더 슬프게 해줄게
오늘 니 집못들어가
나랑 헤어질수있을거같아 ?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사람 눈빛이 아니었고
부들부들 거리면서 죽일듯이 말을하는데
저는 그때 정신이 딱들면서
더이상 이사람을 자극하면 안되겠단 생각뿐이었습니다
미안하다며 내가 생각이 짧았고
아직 오빠가 좋고 만난가 후회한단말
그냥 한말이라고 믿어달라고
마음에도 없는소릴 하고 빌며
겨우 날이 밝아서야 집에 왔습니다
만약 미리 이런사람이란걸
짐작이라도 했으면
심하지 않을때 쉽게 헤어질수 있었을텐데
저 정말 이사를 할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며칠 내로 정말 헤어짐을 말하고싶은데
또 이사람을 자극하면 큰일이 일어날거같아
말도 못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말을 해야
잘 끝낼수 있을까요 ..
아 그리고 제가 연락이 안되면
본인 밑 후배들을 시켜
저희집밑에 몇시간이든 몇일이든
감시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알았네요 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