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우선 저는 평범한 외모의 26살 남자 대학생입니다.연애 경험은 있지만 현 상황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글에 앞서 제가 그동안 느끼기에는 썸이었으니, 썸녀로 지칭하겠습니다.
썸녀와는 두 살 차이이고, 다른 학교에 재학중입니다. 참고로 썸녀는 그 학교에서 유명할 정도로 예쁘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쁨받는 성격입니다. 그 친구는 현재 인턴을 하고 있고, 저는 그냥 복학생입니다. 알게 된 지는 2년이 넘었고, 봉사활동을 계기로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알게되었을 때에는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봉사하면서 자주 얘기도 나눠보고, 또 봉사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어느 순간 제가 좋아하고 있더군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꽤 오래 얼굴을 익힌 터라 그 이후에도 몇 번은 만났습니다. 같이 밥을 몇번 먹었는데, 두 달정도 전부터는 조금 더 자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둘이서 맛집도 가고, 밤에 한강가서 치맥도 하고, 또 제 취미에 관심을 보여서 운동도 같이 했습니다. 그 친구가 타 지역에 살아서 자주 데려다 주기도 했습니다. 추석연휴 다음날에도 그 친구와 만나서 당일치기로 놀러갔다왔구요.
그 친구가 먼저 별명도 지어주고, 카톡도 계속 이어지고, 자주 만나서 인스타,페북에서 유명한 데이트 장소도 자주 갔기에 썸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난지 한달이 되어갈 때쯤, 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거절하더군요.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자신이 목표로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을 이룬 뒤 연애를 할 생각이랍니다. 또,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서는 연습중이라더군요.
고백에 실패했지만 연락을 안하면 앞으로는 볼 수 없는 사이 이고, 또 제가 너무 좋아하기에 다시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고백을 거절했음에도 그 친구의 태도는 여전히 썸탈 때의 태도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헷갈립니다. 이 친구도 제가 마음에 안드는건 아닌데 상황 때문에 만나길 거절한건지, 아니면 제가 먼저 연락을 했기에 그냥 받아주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