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내가 점점 더 좋아지는분 있나요?

ㅇㅇ |2018.10.25 07:21
조회 146,737 |추천 663
3년전 2월에 2살 연하를 소개로 만나 8월에 결혼했으니 연애 6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그때는 이나이에 설렘은 사치다... 그리고 평범한게 좋은거다... 하고 만남도 이어가고프로포즈도 하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신혼여행때 까지만 해도 그냥 있어서 좋다... 정도 였는데.
살다보니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지금은 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고 아내없으면 못살것 같습니다.
그만큼 점점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좀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결혼생활하면서 트러블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  아내가 부지런하고 돈도 아껴쓰고 말도 착하게 하고 그래서 제 속을 긁는일도 없고요.장인.장모님도 좋은분들입니다.  라는 전제가 있기는 합니다. ㅎㅎ 
================================================================조회수가 엄청나네요 ㅋㅋ베스트 댓글에 ... 내용이 있는데 아내가 보고 있을때 쓴건 아니고요순수하게 진짜 제 마음을 적었습니다.사실 이게 정상일거 같은데 판에 하도 안좋은 내용만 많아서 궁금하기도 했고요.

추천수663
반대수32
베플ㄹㅇ|2018.10.25 15:00
글 쓸 때 아내가 보고 있었다면 댓글에 ... 을 써주세요
베플후하|2018.10.25 17:15
나도 그런 남편만날래. 서로 결혼하고 살면서 더의지하고 사랑하게되는 남자.
베플1|2018.10.26 13:20
그냥 어제 저녁에 같이 밥먹다가 별 시덥잖은 말장난에 아내가 빵터져서 웃더라구요. 아내가 웃으니 아기의자에 앉아있던 딸아이도 꺄르르 웃는데 그냥 목이 늘어난 티셔츠에 잠옷바지에 틀어올린 머리, 세수해서 반짝거리는 그 얼굴이 얼마나 이쁘면서도 사랑스럽던지.. 내눈이 이상해져 가는건지... 풀메한 와이프 모습도 이쁘지만 그보다도 집에서 보이는 와이프의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가슴이 터질것 같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와... 내 와이프 저런데도 이쁘다. 쌩얼이어도 저렇게 목 늘어난것도 저렇게 이쁘게 소화한다.. 싶어요 밖에 나갈땐 풀메이크업에 옷도 신경써서 입고 참 애엄마 같지않다... 싶은데 또 집에서 편하게 화장지우고 머리묶고 티셔츠입고 다니는데도 참 예뻐요. 작은 장난에도 연애할때처럼 꺄르르웃고 아이랑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할때도 어찌나 신나하는지.. 말하는 모습만봐도 웃음이 날정도랍니다. 참, 아내의 향이 참 좋아요. 그냥 사람냄새 말이에요. 애낳고 누워있을땐 당연히 씻지도 않았는데도 은은한 꽃내가 나는데 결혼하고 5년이 지났음에도 그 은은한 꽃향기는 여전합니다. 신기한건 아내가 손 대는 곳마다 그 향기가 있어서 티가나요. 저는 하루만 안씻어도 기름냄새 나는데 제 와이프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일까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때 문을열면 그 포근하면서도 다정한 냄새가 얼른 맡고싶네요. 이제와 드는생각인데 정말 와이프없으면 못삽니다. 저는 제 아내를 만나 결혼한게 제 인생에있어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